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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 총서 2) 칼뱅 작품선 8

세네카의 관용론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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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

박건택 역자

부흥과개혁사

2022년 02월 15일 출간

ISBN 9788960926837

품목정보 152*225mm3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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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칼뱅이 문학도와 법학도로서 쓴 첫 작품으로 칼뱅의 정치 윤리를 보여 준다. 칼뱅은 루터의 영향을 받아 로마 가톨릭의 미신에서 벗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추구하였으나 이 자유가 외적으로 인간 정의의 실천과 더불어 세워진다는 사실도 잊지 않는다. 그래서 칼뱅은 프랑스 왕에게 헌정했던 <기독교 강요> 초판 마지막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자유”라는 제목 아래 교회의 권세와 시민 정부의 문제를 다루었다. 한편 칼뱅이 관용을 정치 윤리의 최고 미덕으로 꼽았지만, 칼뱅의 윤리가 엄격한 정의에 가까운 것도 간과할 수 없다. 기독교 국가라는 틀에서 신정 정치가 가진 위험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타락한 본성도 고려했기 때문이다. 루터가 “속 사람의 자유”를 강조했다면, 칼뱅은 “시민의 자유”에 관심이 깊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렇게 계시 윤리와 자연 윤리는 충돌할 것 같다. 그러나 둘은 개혁파 윤리에서 조화를 이룬다. 이는 개혁파 신학이 인본주의가 아니라 “근원으로!”를 기치로 내세운 인문주의를 토대로 발전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목차


세네카의 <관용론> 주석


부록

1. 주요 인물과 사건 연대표

2. 참고문헌



본문 펼쳐보기


[<세네카의 관용론 2권 7장> 중에서]


관용은 결정에 있어서 자유를 가집니다. 관용은 엄밀한 법정적인 형태에 따라 판단하지는 않지만, 공정하고 선한 것과 일치합니다. 관용은 무죄 석방할 수도 있고, 손해 액수를 원하는 가치만큼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관용은 정의롭지 않은 일을 하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고, 또 가장 정의로운 것을 결심한 것처럼 행동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용서는 당신이 처벌받을 만하다고 판단한 것을 처벌하는 일에 실패합니다. 용서는 받아야만 될 처벌을 면제해 주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관용은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관용은 사면받은 자들이 어떤 다른 취급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따라서 용서보다 더 완전하고 신뢰할 만합니다. 제 견해로는, 논쟁은 말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에 대해서는 일치합니다. 현자는 많은 처벌을 면제해 줄 것입니다. 그는, 범죄 자체의 불건전함에도, 성격만은 결코 불건전하지 않은 많은 사람을 구제해 줄 것입니다. 그는 곧고 키가 큰 나무들을 돌볼 뿐 아니라, 몇몇 이유로 구부러져서 성장한 나무들을 곧게 만들기 위해 버팀목을 대 주기도 하는 좋은 농부들과 같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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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
종교개혁의 완성가. 존 칼빈 (John Calvin. 1509~1564) 그는 천 년 이상 말씀에서 벗어나 왜곡된 길을 걸어가던 교회를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도록 방향을 전환한 종교개혁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위클리프나 후스 등이 타락한 중세 로마교회의 상부구조에 타격을 가한 종교개혁의 선구적 인물들이라면. 루터는 그 상부 구조물의 잔해를 청산하고 말씀 위에 토대를 둔 새로운 구조물을 짓는 작업을 시작했고. 그 새로운 건물의 완성의 책임은 훌 륭한 건축가인 칼빈에게 맡겨졌다. 칼빈의 예민한 지성은 자신의 사역을 선배들의 업적과 잘 조화되도록 완수하였다. 그는 만대의 교회를 위해 튼실한 신앙의 토대를 물려주었다. 그는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에 능통했다. 그가 강단에서 설교할 때는 원고 없이 헬라어. 히브리어 성경만을 놓고 설교하였다. 그는 교부신학(敎父神學)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헌에도 정통하여 수사적(修辭的) 표현에 탁월하다. 법학을 전공하여 법리(法理)에 능한 그는 논리 전개 또한 치밀하다. 이런 모든 역량이 그의 설교와 그의 저술들. 즉 《기독교강요》와 주 석과 그의 논문들에서 찬란하게 발휘되었다. 그의 주석에는 성경 본문의 해석 가운데 종교개혁 신앙의 요체들이 잘 스며 있다. 그 이전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건전한 교리 체 계(《기독교강요》에서 드러난)에 기반한 성경 해석의 전범을 보여준다. 칼빈의 주석에서는 다른 개혁자들에게 볼 수 없는 성령의 역사. 성령의 인도. 성령의 조명에 대한 강조가 많다. 그래서 그는 ‘성령의 신학자’라는 평가까지 들었다. 그는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목회하고 설교하며 저술 활동을 했다. 그의 슬로건은 “주여. 내 심장을 주님께 바칩니다. 신속히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이다. 하나님만을 높이기 원하는 그의 자세는 그의 임종의 때에도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묘비를 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soli Deo Gloria) 돌린 칼빈의 마지막 마침표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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