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포스트휴머니즘의 전략과 기독교의 대응

경계와 관계의 인간학

  • 900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임준섭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22년 08월 25일 출간

ISBN 9788934124719

품목정보 152*224*15mm322p

가   격 16,000원 14,400원(10%↓)

적립금 8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49451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1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본서는 개혁주의 인간관의 관점에서 현재의 포스트휴머니즘과 트랜스휴머니즘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을 비롯하여 인간과 기계가 혼합되고 있으며 모든 경계가 허물어지는 오늘날의 시대에 어떻게 하면 바른 기독교 교육의 차원에서 바른 성경적 인간관을 정립하고 가르칠 수 있을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결론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유기체적 관계성을 지향하며 학문적 경계를 넘는 샬롬의 융합 교육을 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창조의 원리에 따라 모든 것의 경계를 지키되 관계성도 잃지 않는 기독교적 휴머니즘이 무엇인지를 본서는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 1 

머리말 / 19


제1장. 서론/ 23

제2장. 휴머니즘의 역사와 포스트휴머니즘 / 44

제3장. 경계를 해체하는 포스트휴머니즘 / 78

제4장. 포스트휴머니즘의 인간관 / 124

제5장.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기독교적 인간관 / 162

제6장.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기독교 교육을 위한 제언 / 244

제7장. 결론: 경계를 지키며 관계를 지향하는 기독교적 휴머니즘/ 287


Abstract / 303

참고 문헌 / 306


본문 펼쳐보기


 인간 중심적 인간관은 하나님 없이도 완전한 인간, 영원한 인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포스트휴머니즘이 이전의 인간 중심적 인간관과 차별되는 것은 ‘완전’과 ‘영원’을 위한 수단으로 과학 기술을 차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믿기 어렵지만, ‘거의’ 다다랐다고 인간 스스로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스트휴머니즘의 과학주의적인 면모는 지극히 종교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 20


 ‘경계’와 ‘관계’라는 용어와 그 개념으로 함축하고 있는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는 이 글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면서도 유용한 방법론적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분명하게 강조하는 것은 이 글은 ‘경계’를 지키기 위해서 ‘관계’를 희생시키거나, 반대로 ‘관계’를 지향하기 위해서 ‘경계’를 무너뜨리는 그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 글에서 저의 주장은 ‘경계’와 ‘관계’의 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 20


 포스트휴머니즘의 역사적 흐름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인공 지능의 담론은 실천적인 의미에서 이 두 가지 흐름을 모두 담지하는 포스트휴머니즘 담론의 최신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p. 7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인간이 넘지 말아야 할 창조주 하나님의 영역이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과의 존재적 경계를 분명하게 알려주시기 위해서 선악과를 범하지 말라는 명령을 주셨다. 그런데도 첫 사람은 그 경계를 넘고 말았다. 타락 이후 인간은 그 경계를 파괴한 대가를 혹독히  되었다. 그렇게 본다면, 그 경계에 대한 인식이 인간 존재를 규정하는 중요한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p. 78


 포스트휴머니즘은 인식과 존재의 상관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상관성의 실천적 상호 작용을 물질화의 과정으로 이해하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경계를 이해하는 틀로써 새로운 인식론을 주창한다. 특히, 휴머니즘 시대까지 이어진 길고긴 이원론에 대한 집착에 의문을 제기하는데, 이런 점에서 이것은 기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혼종성을 특성으로 하는 포스트휴먼의 등장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 125


 경계와 관계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개혁주의 기독교가 지향하는 것은 사실상 ‘균형’(balance)이다. 혹시나 비기독교인이나 비개혁주의파 기독교인이 이 글을 읽는다면, 분명히 밝히는 것은 경계성을 유지하자는 논리가 곧 관계성을 무시하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개혁주의는 언제나 관계를 지향했으며, 관계의 온전한 회복을 욕망한다. 다만, 타락한 이 땅에서 그 실천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성경을 근거로 한 개혁주의의 입장이다. 

 -p. 163


 과학주의적 포스트휴머니즘은 그들이 해체하고자 하는 경계는 물론 그들이 목표하는 관계마저 모두 무너뜨린다. 포스트휴머니즘은 과학주의라는 수단을 통해 인간 존재와 타 존재 간의 경계를 해체하면서 궁극적으로 존재 간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상이다. 즉, ‘경계를 해체하는 관계’(boundary deconstructing relation)를 지향한다. 

 -p. 218


 성경은 물론 앞서 정리한 개혁주의 전통에서 증언하는 이 두 가지 ‘경계’와 ‘관계’의 관점에서 포스트휴머니즘을 극복하는 기독교적 휴머니즘의 재확립이 필요하다. 

 -p. 231


추천의글


 이 책은 포스트휴머니즘 인간관의 문제를 신학적이며 철학적으로 분석해 ‘경계’와 ‘관계’라는 방법론적 도구로 실천적으로 적용합니다.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바른 인간론적 대안을 제시하는 이 책을 모든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김 대 혁 박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인공 지능 발전에 따른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 본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 기술을 통한 발전과 진화가 환상이며 인간 고유의 존재 가치와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음을 알게 해, 교회와 기독교 교육이 붙들어야 할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합니다.

 - 송 태 근 박사 | 삼일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우리에게 직면한 포스트휴머니즘 문제와 정직하게 직면하며,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에 철저히 근거해 경계를 분명히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 관계를 가지는 인간됨을 선언하며, 참 인간됨의 교육에 좋은 시사점을 제시하는 훌륭한 수작이기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 승 구 박사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이 책은 과학주의적 포스트휴머니즘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명료하게 드러내면서 ‘경계를 지키는 인간’이라는 성경적 인간관을 제시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인간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아주 명쾌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 이 윤 석 박사 | 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 원장


 포스트휴머니즘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모든 존재의 경계를 해체해 경계와 균형이 무너진 인간관으로 참된 인간됨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지킬 때, 참된 샬롬이 구현됨을 교회의 성품 교육과 샬롬 교육으로 증명합니다. 교회 교육에 대한 바른 길을 찾고자 고민하는 모든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하 의 용 박사 | 삼광교회 담임목사


 과학 기술의 발달 이면에는 과학주의가 있어서 성경 계시의 부인, 합리성 추구에 따른 신앙의 무관심,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불분명한 경계를 양산합니다. 이 책은 과학주의의 인간론을 비판하고 경계성과 관계성을 토대로 한 성경적 인간 이해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독교 신앙을 전수하고자 하는 모든 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함 영 주 박사 | 총신대학교 기독교 교육과 교수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임준섭

과학자의 길을 걷다, 하나님께 소명을 받아 목회자가 된 ‘과학하는 목사님’이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생물교육과 분자생물학으로 교육학 석사와 이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버지니아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지내던 중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그 길로 귀국해 총신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목회학 석사를, 기독교교육으로 철학 박사를 취득한 뒤 사역을 시작했다. 삼광교회와 샬롯츠빌한인교회, 서초 사랑의교회에서 섬겼으며, 지금은 미국 버지니아 샬러츠빌 블루진한인교회에서 말씀 중심의 교회와 제자를 세우고, 다음 세대 청년들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충직한 목양견과 같이 참 목자이신 예수님만을 좇아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는 목회자다. 특히 다음 세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교회뿐만 아니라 여러 교육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총신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에서 청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강의하고, ‘큐틴’에 청소년을 위한 묵상을 2년간 기고했으며, 인투비전스쿨에서 교육연구소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버지니아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원, 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 역시 다음 세대를 향한 고민과 애틋한 마음을 담아 쓴 책으로, 오직 ‘과학하는 목사님’만이 들려 줄 수 있는, 새롭고 유익하며 은혜가 가득한 하나님의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냈다. 세속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이 묵상집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분별하며, 지혜와 용기로 무장할 수 있길 소망한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