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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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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아웃카

이창호 역자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15년 08월 20일 출간

ISBN 9788973693719

품목정보 170p3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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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사랑의 계명"과 같은 실천적 가르침들을
필연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한 가르침들은
기독교 신앙의 필수불가결한 문법이자 논리이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지 말라는
명령을 들을 수 있는 상황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사랑의 계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주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만사를 적극적으로 하나님과 연결하여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그 누구도 그무엇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을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두고 사는 것이다. 이 하나님 사랑과 관련하여 특별한 숙고의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행동의 옳고 그름을 식별할 수 있다. 사랑의 계명의 관점에서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또 진정성을 가지고 예배드리는 것은 당연하며 또 노숙자 쉼터를 찾아가 노숙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옳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것으로 폭넓게 받아들이는 도독적 금지 사항들은 많은 경우 사랑의 계명을 위반하고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된다. 간통을 생각해 보라. 이는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며 또 부부간에 맺은 순결한 약속을 깨뜨린다. 거짓말은 그 대상을 부당하게 대하는 것이며,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데 치명적이다.

사랑의 계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비평하고 논쟁할 여지가 있다고 해서, 사랑 실천의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기독교 사상가들이 씨름해온 사랑의 이중 계명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이 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그리고 자기사랑은 어떤 면에서 같고 또 다른가? 이들 사이에 연관성과 차이가 존재한다면, 어떤 연관성을 본질적인 것으로 보아야 하며, 다른 한편 어떤 차이를 적합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가? 더욱이 이웃 사랑에 대해 포괄적으로 진술하려 할 때, 다양한 사랑의 관계들 안에서 (각각의 관계에 특수한) 실제적인 고려 사항들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우리 이웃이 갖고 있는 필요나 선호 가운데 어떤 것을 충족시키거나 또 지원해야 하는가? 우리가 모든 이웃을 도울 수 없다면 어떤 이웃을 선택하여 도와야 하는가? 또한 기독교 전통은 사랑의 계명이 요구하거나 권고하는 바 또는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바에 대한 풍부한 해석과 평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 두어야 하겠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머리말

제1부 보편적 사랑에 대한 신중심적 옹호
1. 보편적 사랑은 자아를 포함하는가?
2. 보편적 사랑은 불편부당성으로 귀결되는가?

제2부 이웃에 대한 관계(자아. 타자 관계)와 자기 자신에 대한 관계(자아. 자아 관계)
사이에 존재하는 네 가지 불균형성
3. 불편부당성은 내가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하는 목적인가?
4. 불편부당성은 내가 성취할 수 잇는 목적인가?
5. 나는 나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과 개인적인 성취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어야 하는가?
6. 내가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바는
내가 나 자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바와 불가피하게 다른가?

제3부 총체적 정리 및 평가
7. 보편적 사랑은 이웃과 자아 사이에 존재한느 유사점들 가운데 어떤 것을 정당화하는가?
8. 보편적 사랑은 이웃과 자아 사이에 어떤 차이를 수용하는가?
9. 남겨진 근본적인 문제들

감사의 말

진 아웃카
미국 예일 대학교의 기독교윤리학 명예교수인 아웃카는 프라이(Hans Frei)와 린드백(George Lindbeck)의 계보를 잇는 후기자유 주의의 대표주자 가운데 하나이다. 후기자유주의의 흐름에 충실한 학자답게 기독교 전통 특히 종교개혁 전통 안에 자신의 학문적 중심 기반을 두고 현대 사회와 문화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질문에 성실하게 응답하고 또 대화하고자 하는 입장을 취한다. 이러한 학문적 방향성을 기본으로 하여 기독교와 비기독교 윤리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윤리의 추구, 어거스틴, 키엘케골, 바르트에 대한 신학적 윤리적 탐구, 기독교 사랑에 관한 윤리적 분석 등으르 주요 연구 과제로 삼고 진행해왔다. 이 가운데서오 아웃카에게 가장 중요한 연구주제이며 또한 가장 귄위를 인정받는 연구영역은 기독교 사랑의 윤리이다. 인간 사랑의 모범으로서의 하나님의 사랑, 기독교 사랑의 본질과 내용 그리고 정당화의 근거, 보편적 아가페와 특수 관계들(special relations, 우정, 연인, 부부, 부모, 자녀, 동료, 신자 관계, 동족 관계 등) 사이의 관계성, 자기 사랑의 문제, 사랑과 정의의 관계성 등 "사랑의 윤리" 라는 영역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탐구와 토론 주제들을 망라하면서, 이웃카는 기독교윤리학계의 아가페 윤리 담론을 위한 근본적인 토대와 터전 을 닦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레드란즈 대학교(University of Redlands)와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예일 대학교에서 기독교 사랑의 윤리 연 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5년부터 1975년까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그리고 그 이후 2011년 은퇴할 때까지 예일 대학교에 서 기독교윤리를 가르쳐셔다. 주된 저작으로는『아가페: 기독교 사랑의 윤리적 분석』,『기독교윤리에서의 규범과 상황』(폴 램 지와 공저),『종교와 도덕』(존 리더와 공저) 등이 있다. 미국 기독교윤리학회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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