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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 교회 이야기(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4)

동네 사람 동네 목사의 파란만장 교회 개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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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2)

세움북스

2022년 08월 31일 출간

ISBN 979119171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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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책!

ㆍ한 편의 ‘만화’ 같은 특별한 교회 개척 이야기!

ㆍ만화방 삼촌,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불리는 친근한 개척 교회 목사의 이야기!

ㆍ이 책은 한 사람의 간증이자 한 개척 교회의 간증이다!


[도서 소개]


 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본서는, ‘만화방’이라는 독특하고 친근한 접점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한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통념을 깬 거룩한 눈높이는 곧바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교회로 향하게 합니다. 만화로 가득 찬 교회는 동네 사랑방이 되고, 아이들 놀이터가 되고, 연인들의 약속 장소가 되고, 잠깐의 쉼터가 됩니다. 동네 주민들로 북적거립니다. 또한 저자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새로운 목회자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의 교회와 사역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교회 사역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자 서문]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글은 무엇일까요? 개인 취향으로 장르가 나뉠 수도 있겠지만, 책상 위에 펼쳐진 다른 이의 일기장을 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선택에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삶을 살짝 들여다본다는 것, 매우 재미있는 일입니다. 최근 수필 문학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수필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깔깔거리며 웃는 재미를 넘어, 다른 사람의 삶을 진중하게 바라볼 때 함께 울고 웃고 아파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해소하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진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책을 집필하며 철저하게 ‘재미’를 추구했습니다. 깊지도 넓지도 않지만 술술 넘어가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흔한 언어유희나 정돈된 논리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같이 울고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재미’뿐 아니라 이 안에 꼭 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의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재미만 가득한 책은 사실 재미가 없습니다. 배를 채우기에 급급한 인스턴트(instant) 음식 같다고나 할까요? 식감도 풍미도 즐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글에 의미가 담길 때 비로소 독자의 삶에 양분이 되고 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내용도 필력도 없지만 가능한 한 작은 의미 한 조각 담아 보려 노력했습니다. 자그마한 여운이 남는 그런 책이길 바랍니다.

또 하나의 바람이 있습니다. 이 책이 화장실 안에서 발견되는 책, 차 뒷좌석에 던져두는 책, 사무실 한 귀퉁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책이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잠시 앉아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읽거나, 머리가 무거울 때 가볍게 집어 들고서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졸필인 저에게 책을 내야 한다며 다그치기까지 한 권율 목사님, 계약되기까지 뒤에서 밀어주신 김민철 목사님, 잔뜩 기대하시며 계약서를 보내 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 늘 격려를 아끼지 않는 조은정 작가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제 글을 재미나게 읽어 주신 독자분들, 개척을 응원하며 격려해 주신 새삶교회 안귀모 목사님과 성도님들, 이름을 다 적지 못해 미안함 가득한 나의 이웃과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늘 곁에서 자리를 지켜 주는 아내, 이제는 목소리가 제법 굵어진 나이에도 아빠 곁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두 아들, 변함없이 묵묵히 기도로 응원하시는 양가 부모님, 부족한 형 자리 채우느라 바쁜 내 동생, 교회 개척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아내의 오빠 현구 형님, 부족한 목사와 함께 교회를 개척하며 고생하는 좋은나무교회 가족들. 너무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내 삶을 아름다운 흔적으로 채워 주신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사랑을 올려 드립니다.

 자, 이제부터 한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꼬맹이 어린 시절부터 중년을 바라보는 목사가 되기까지, 저의 인생 여정이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섬세하게 일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읽는 재미 또한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기억의 왜곡이나 한계로 작은 오류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능한 한 솔직하게 ‘나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는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2022년 7월 더운 여름날

행복한 사역자, 신재철


목차


첫째 이야기,

나의 어린 시절 "그땐 그랬지"


안녕, 청송(靑松) : 촌놈, 유학을 떠나다 · 20

안녕, 대전(大田) · 22

선생님요, 청소 다했니더 · 24

50원만 빌려주세요 · 27

빼빠, 맞거든요! · 30

좀 씻고 다녀라 · 33

아빠의 일터(1) : 새참과 낮잠 · 36

아빠의 일터(2) : 지붕 위의 아빠 · 39

행복한 밥상 · 42

나는 남자니깐! · 45

짝사랑? 첫사랑? · 49

행복한 꼴찌 · 53

재철이 건드리지 마! · 56

황금 샤프 : 내 것을 내 것이라 증명하기 · 59

학교 괴담 · 63

교회를 끊다 · 66


둘째 이야기,

성도 그리고 사역자 “그 길을 걷다”


500원으로 시작된 삶 · 72

진짜 믿어지니? · 76

안 돼! (1) : 떡 사고 혼나다 · 81

안 돼! (2) : 선짓국이 뭔 죄야 · 85

술 권하는 교회 친구 · 88

피 흘리는 할아버지 그리고 며느리 · 92

도둑놈의 새벽기도 · 96

돌솥 열두 개, 사장은 웃는다 · 100

학생이 먼저 들어가 봐 · 104

잔돈 주세요 · 109

노래방 삐끼가 만난 사람 · 113

잘못된 만남 · 116

흔한 이름, 싸이월드의 추억 · 119

고맙다, 조교 동생 · 124

첫 휴가, 첫 출산 · 128

별 세 개와 막대기 세 개의 새벽예배 · 134

생쥐와 사투 : 내 거 먹지 마 · 139

엄마 앞에서는 전도사 하지 마 · 143

목회 윤리가 뭘까? · 146

바닥이 부서진 예배 · 150

저 진짜 목사 맞는데요 · 153


셋째 이야기,

관리소장 “하나님의 한 수”


관리소장이 된 목사 · 158

조롱을 당하다 · 161

안녕하세요. 벤츠 두 대입니다 · 166

관리소장, 태풍과 만나다 · 170

잠복(潛伏), 사라지는 고물을 찾아서 · 174

괜히 인사했나? · 179

미안, 용서가 안 될 것 같아 · 183

윈도우 XP, 너를 보게 될 줄이야 · 187

아파트 순찰 · 191

종교 전쟁 · 195

관리실에 에어컨이 생기다 · 200

불편한 반상회 · 204

배신감 · 208

도어록의 슬픔 · 212

어쨌든, 메리 크리스마스 · 215

스님, 택배 받으시지요 · 218


넷째 이야기,

만화냐, 승합차냐 그것이 문제로다


월세가 아까운데 · 224

만화냐, 승합차냐 그것이 문제로다 · 227

늦은 밤까지, 교회를 떠날 수 없더라 · 231

만화방 삼촌, 만화방 이모 · 233

라면과 계란 볶음밥 · 236

목사에게 성도 흉보지 마세요. 민망해요 · 239

만화방 언제 열어요? · 242

교회 이사 가요 · 245


다섯째 이야기,

교회 개척 “이거 맞는 걸까?”


이럴 생각 없었는데 · 250

부모님을 집사님처럼, 집사님을 부모님처럼 (1) · 254

부모님을 집사님처럼, 집사님을 부모님처럼 (2) · 257

신 목사, 신 과장 · 260

수요예배와 새벽기도 · 263

교회의 빈자리 · 267

놀면 뭐하니 · 271

쫄보 목사 · 276

나의 특별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 279

불편한 물싸움 · 283

‘데라’로 드린 감사헌금 · 286

선교(1) : 아프리카를 응원하다 · 289

선교(2) : 우리 재정이 아닌 것 같은데 · 293

그래, 가족이구나 · 297

창과 방패 : 그래도 내가 이겼다! · 300

그만 울어 버렸다 · 303

서러워서 참 · 309

첫 등록 교인 · 312


추천의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 된 성도들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드리는 현저함을 보입니다. 저는 신재철 목사님에게서 그 모습을 봅니다. 목회적 조건과 상황을 계산하지 않고 주님의 교회를 돌보고 세워 가기 위해 자신의 전 삶을 드리는 현저한 삶을 보여 주는 귀한 종입니다. 신재철 목사님은 다음 세대를 대상으로 목회의 출발점을 삼는 데 본을 보여 주는 사역자입니다. 만화방이라는 독특한 접점을 통하여 그들에게 다가가는 선교적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념을 깬 접근이고 거룩한 눈높이를 적용한 접근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사역자에게 가장 독특한, 그만이 가능한 틈새를 보여 주고 계십니다.

 신재철 목사님은 사람을 세우는 사람으로 사역의 뼈대를 구성해 가는 중입니다. 그는 헌신 된 사람들을 찾아가 밀착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을 세워 드리고 그러면서 오히려 자신을 깎아 세우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멘토링 사역 원리를 적용해 가는 귀한 종입니다. 그리고 신 목사님은 바울의 텐트 메이킹 사역 원리도 목회에 적용하는 중입니다. 돈을 숭배하는 시대에, 돈을 숭배하는 성도들과 갈등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을 노동 현장에 던져 넣어 더 적극적으로 재물을 일으키는 땀 흘림을 통하여 성도로 하여금 능동적으로 성도 됨에 이끌리도록 견인(牽引)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 목사님을 통하여 목회를 배웁니다. 삶과 사역을 배웁니다. 오늘날 각자도생의 시대에 신세를 한탄하거나 남을 탓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주의 교회를 세워 가는 파워 열정을 배웁니다. 조용하지만 마그마처럼 뜨거운 신 목사님의 삶과 사역을 응원하며 그의 간증과 고백이 가득한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_ 가정호 목사 (세대로교회, 부산 기윤실 사무처장)


 숨어 있던 보석을 드디어 발견! 저자의 원고를 읽은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이전부터 이 책의 저자인 신재철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번에 『만화방 교회 이야기』를 읽으면서 역시 예상했던 바로 그분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만화방 교회’라는 표현이 신 목사님의 성품과 사역을 잘 말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 책 자체가 한 편의 ‘만화’ 같습니다. 내용이 가볍다는 의미가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처럼 정말 술술 읽힌다는 뜻입니다. 본인은 필력이 부족해서 원고 작업이 힘들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닌 듯합니다. 목사님의 성품도 마치 만화 캐릭터 같습니다. 실제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금방 느낄 수 있는데, 놀라운 재담으로 상대방을 정말 재미있게 해 줍니다. 

 저는 이 책에서 목사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읽다가 소년 신재철의 당시 모습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치 만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착한 캐릭터들처럼 말이죠.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저자의 이런 성품과 영혼을 향한 남다른 열정이 한데 버무려져 마침내 ‘만화방 교회’(좋은나무교회)의 개척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만화책을 교회당에 비치해 두고 교회의 이미지를 당신의 성품처럼 이웃들에게 친근하게 만들려는 노력이 저에게는 ‘넘사벽’으로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웃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계속 품으려는 목사님의 모습에 큰 도전을 받습니다. 그래서 『만화방 교회 이야기』는 이 시대의 목회자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 어려운 시국에 교회 개척의 또 하나의 훌륭한 샘플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의 부제대로 “동네 사람, 동네 목사의 파란만장 교회 개척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목회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감명 깊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_ 권율 목사 (부산 세계로병원 원목, 『연애 신학』 저자)


 언제부터인가 사람들 사이에서 기독교 신앙은 거대 담론을 논하고 비장미를 기본으로 하는 엄숙하고 진지한 신앙 체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신자들의 입술을 통해 주로 터져 나오는 발언들을 들어 보면, “주님을 위해 죽겠다.”, “내 인생을 드리겠다.”, “이 교회에 뼈를 묻겠다.” 이런 종류의 것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자신의 진심과 진정성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이런 식으로는 기독교 신앙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온전히 설명하거나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신재철 목사님께서 이번에 비장함과 거대 담론을 기본으로는 하는 기독교 신앙에 제동을 걸고,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지극히 평범한 삶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전면에 내세운 따뜻하고 정겨운 책을 출간했습니다. 평생을 살아도 한 번도 경험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아닌, 아침에 눈을 뜨면 매일 만나게 되는 보통의 하루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일하심과 음성을 듣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마음을 다해 권합니다. 묘한 동질감과 생각보다 많은 은혜가 여러분의 마음에 넘치리라 확신합니다.

_ 김관성 목사 (낮은담침례교회, 『본질이 이긴다』 저자)


 누구나 다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을 고색창연한 책으로 가득한 교회 도서관을 볼 때마다, 오라는 건가, 오지 말라는 건가, 그런 의문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지역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과도 경쟁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허나, 만화로 사면을 가득 채운 교회이기에 동네 사랑방이 되고, 아이들 놀이터가 되고, 연인들의 약속 장소가 되고, 잠깐의 쉼터가 됩니다. 동네 주민들로 북적거립니다. 오지 말라고 해도 문 열어 달라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보챕니다. 만화방 교회로 개척하거나, 교회 도서관에 만화를 많이 넣으라는 제안에 다들 고개를 주억거렸지만, 막상 실천한 것은 신재철 목사뿐입니다. 하여, 교회 도서관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말합니다. “만화방 교회에 와서 보라.” 그리고 “이 책을 들고 읽으라!”

_ 김기현 목사 (로고스교회,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독서법』 저자)


 “대한민국에서 만화책을 가장 많이 가진 교회가 되리라” 참으로 특별한 비전을 가진 놀라운 교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신재철 목사님과 좋은나무교회의 스토리입니다. 신재철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찾아오셔서 교회 개척의 비전을 흥분된 표정으로 소개할 때, “이분을 내가 말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나의 기우를 넘어서는 뜨거운 열정에 결국 나는 축복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교회는 놀랍게도 잘 자라고 있고, 거룩한 영향력들을 뿜어 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스토리는 혼자만의 것으로 갖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스토리였기에 신문사에 연재를 하도록 연결을 해드렸습니다. 그 연재가 점점 쌓이면서 이제는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어 정말 놀라운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결국은 ‘스토리’가 이깁니다. 상상의 스토리가 설득을 하기도 하지만, 삶의 기록으로 풀어 낸 스토리는 듣고 보는 이들을 변화시킵니다. 신재철 목사님의 눈물과 땀으로 써내려간 이 책이 많은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귀한 도구가 되어, 좋은나무교회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_ 김현철 목사 (김해 행복나눔교회, 『하나님의 게임체인저』 저자)


 같은 교회에서 함께 동역했던 신 목사님이 자신의 삶을 쓴 진솔한 이야기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니 축하를 드립니다. 함께 동역하면서 느꼈던 신 목사님은 늘 열정이 가득했고, 찬양을 인도할 때 그 열정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특히 제가 가지지 못한 친화력이 뛰어났는데, 한 번 맺었던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이 참 부러웠습니다. 만화방 교회를 개척한다고 했을 때 신 목사님의 친화력과 소통력이 큰 몫을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교회가 기대 이상으로 잘 성장하여 감사했습니다. 

 개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사태라는 위기를 맞았는데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더 넓은 장소로 교회를 이전하기까지 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아직 젊은 목사인데도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지면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신실하게 살아왔다는 증거입니다. 이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감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_ 안귀모 목사 (새삶교회, 저자의 개척 전 교회 담임)


 만화방 교회 이야기라니, 책 제목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책을 열면서 조금은 엉뚱하고도 천진난만한 소년을 맞닥뜨립니다. 어릴 적에 있었던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소년기를 지나 청년기와 장년기 저자의 삶은 꽤나 굴곡져 보이기도 합니다. 마주하는 현실을 지탱하는 모습이 꽤나 안쓰럽지만, 거칠거나 모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저자는 목사의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쓴 ‘교회 이야기’이지만, 결코 신앙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삶을 살아 내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게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하면서,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너무나 평범한 일상을 삶의 예배로 드리는 것이 그리 거창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코 무겁지 않으나, 믿는 자로서의 삶에 대한 성찰을 주는 책입니다.

_ 오현숙 집사 (비전교회 성도, 저자의 장모)


 이 글을 읽으면서 나의 지난 발자취를 그려 보았습니다. 아이의 삶에 나의 삶이 녹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도 참 소중합니다. 재철이가 여섯 살 정도였을까? 큰 홍수로 강이 넘치고 둑이 터질 상황에서, 남편은 멀리 일하러 가 혼자서 어찌할 바를 몰라 동동거리고 있었습니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작은아들을 등에 업고, 큰아이를 커다란 플라스틱 대야에 태워 물에 띄워 피난 갈 준비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했던 추억에 피식 웃음이 납니다.

아이를 통해 꿈꾸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만일 아들이 경찰대학을 나왔거나 평범한 공무원이 되었다면 지금보다는 어깨에 힘주고 살았겠지만, 저는 목사인 아들이 참 좋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지 않던 시절, 언젠가 이런 질문을 아들에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목사 돼서 돈 많이 벌어 호강시켜 줄 거지?” 그러자, “목사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단칼에 잘라버리는 아들의 말에 조금의 서운함도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들이 좋았습니다. 부모와 떨어져 동생과 잘 지내는 아들이 좋았고, 잘 자라서 가정을 이루며 목회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조금은 힘든 삶이지만 그 삶에 사랑과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성도들에게 그 은혜와 사랑이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_ 한정혜 집사 (뿌리교회 성도, 저자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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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2)
열일곱에 십자가 사랑에 감격과 충격을 경험했다. 그분을 더 사랑할 수 없을까, 더 드릴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한국 침례신학대학교에 입학하며 부족한 삶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정했다. 2019년부터 부산에서 좋은나무교회를 개척해 성도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아내 지현, 아들 승우와 승민에게도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인생 여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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