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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유혹을 이길 수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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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empted and Tried

러셀 D. 무어

윤종석 역자

복있는사람

2012년 09월 28일 출간

ISBN 9791170831082

품목정보 140*210mm2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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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넘어진 당신을 위한 승리의 전주곡!"

-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이후 유혹을 다룬 가장 탁월한 저작 중 하나!

- 2012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Book Awards 수상


이 책은 인간이 늘 맞닥뜨리는 유혹과 시험에 대한 탁월한 통찰이 담겨 있다. 예수가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 받은 현장을 펼쳐 보이면서 당시 마귀가 사용한 오랜 전략들을 드러낸다. 첫 번째 시험인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주문은 예수의 ‘정체성’을 공격한 것이고, 두 번째 시험인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는 주문은 예수의 ‘자기 보호’에 대한 시험이며, 마지막 시험인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리라”는 ‘명예’의 시험이었다.


저자는 이 사건이 예수와 마귀가 벌이는 일종의 ‘전쟁’이었듯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직면한 유혹과 시험의 현장도 치열한 전쟁터임을 강조한다. 이 전쟁은 2천 년 전 예수가 조금의 흠 없이 완벽하게 승리하신 전쟁과 다름없으며, 그 예수의 승리를 통해 이미 승리가 ‘보장된’ 전쟁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시대와 문화가 복잡해져서 마귀의 전략이 더 미묘하고 불가항력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 전략은 2천 년 전 광야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저자 특유의 방대한 성경 지식과 상상력을 동원해 예수의 전쟁과 우리 전쟁의 현장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해석할 뿐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살뜰한 지침들도 제시한다. 유혹과 시험을 이기는 길은 유혹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모든 욕구를 억누르는 것도, 욕구까지 없애 달라고 기도하는 것도 아니며, 끊임없이 솟아나는 욕구를 인정하고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인도하여 유혹을 통과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붙드는 것이다. 때로 지옥과 같이 끔찍한 욕구에 시달리더라도, 결국 하나님은 생명으로 이끄는 고귀한 취향을 원하도록 우리를 훈련시키신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일상의 유혹과 시험에서 번번이 넘어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참된 격려와 소망을 전하는 값진 책이 될 것이다.


당신은 지금 2천 년 전 광야에서 예수께서 받은 유혹과 시험 가운데 놓여 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필요를 채우고, 자신을 위험에서 보호하고, 자신을 “주”로 높이라는 사탄의 부추김과 충동에 끊임없이 시달린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주리게 하시고, 위험 가운데 두시고, 한없이 낮추시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당장 그분이 내 진짜 신(神)의 역할을 잘 하실 수 있는지 “시험”하려 든다.


예수께서는 세 번의 시험에서 하나님을 시험하거나 그분의 확증을 구하지 않으셨다. 이미 그분께는 광야의 빵이 아닌 하늘의 빵이 있었고, 천사의 보호가 아닌 아버지의 보호가 있었으며, 마귀가 주는 천하만국과 그 영광이 아닌 하늘 아버지가 주신 만왕의 왕의 권세가 있었다. 그분은 유혹의 순간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었고 “왕”이었다. 더 이상 이를 확인할 필요도, 입증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과 같이 이 유혹의 마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이유는 ‘십자가’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지옥에 갔다 왔다.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장사되었고 마귀에게 넘겨졌다. 이전의 당신은 사라지고 없다. 이제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분의 정체 안에 숨겨져 있다. 그래서 어떤 고소도 당신에게 효력이 없다. 이 진리를 알기에 당신은 유혹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거기서 날아오른다.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배부르고 안전하다. 당신은 이미 왕이다.


독자 대상

-일상의 유혹과 시험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갖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반복되는 유혹과 시험에 번번이 넘어져 낙심하는 그리스도인

-복음에 근거한 바른 자기정체성을 갖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영적 훈련을 돕거나 지도하는 목회자와 평신도, 선교단체 간사와 리더


특징

-광야에서 예수가 마귀에게 받으신 세 가지 시험(공급, 보호, 명예)을 살펴봄으로써, 일상에서 마주치는 유혹과 시험의 원리를 밝혀내고 이를 물리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간의 기만, 마귀의 계략, 그리스도의 능력과 은혜에 대한 깊은 묵상과 통찰을 준다.

-문체가 흡인력이 있고, 성경적 뒷받침이 탄탄하며, 예화들이 생생할 뿐 아니라 핵심을 찌른다.

-2012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Book Awards 수상


목차


감사의 글

1장 귀신들과 벌이는 씨름

_왜 유혹이 중요한가

2장 도살장으로 가는 길

_인생을 망치는 건 한순간이다(특히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때)

3장 아사(餓死)

_왜 우리는 아버지보다 빵을 더 원하는가

4장 자유 낙하

_왜 우리는 구조(救助)보다 결백을 더 원하는가

5장 통치권

_왜 우리는 십자가보다 영광을 더 원하는가

6장 괴물들이 살지 않는 나라

_당신이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이유(특히 그 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

7장 (결론 아닌) 결론


본문 펼쳐보기


우리의 삶 속에 유혹이 그토록 강한 이유는, 유혹의 궁극적 대상이 우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유혹이란 귀신의 세력들이 메시아의 라이벌 제국을 공격하는 일이다. 회심하고 그리스도를 믿어도 예상과 달리 유혹의 위력이 줄어들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오히려 회심하고 나면 직관에 어긋나게 유혹이 더 격화된다. 악한 세력은 자기가 죽도록 대적하는 성령이 당신 안에 내주하시면 당신 안에 새겨진 예수의 십자가상을 허물려고 한다(벧전 4:14, 계 12:17). 궁극적으로 유혹의 고통은 당신이나 나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과녁이 되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형제이신 맏아들 예수를 닮았기 때문이다. 신자든 아니든 모든 인간은 어느 정도 예수를 닮았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인간의 속성을 그분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면 우리는 점점 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여정에 오른다(롬 8:29). 귀신들은 그 영광이 점점 더 찬란해지는 모습에 질겁하며, 그 꼴을 보지 않으려고 더 미친 듯이 발악한다. 

- 1장 귀신들과 벌이는 씨름, p. 25-26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그저 은유가 아니다. 첫 제자들은 1세기의 팔레스타인 땅을 누비며 말 그대로 그분을 “따라다녔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고 말씀하셨다(요 13:36). 2천 년 후에 그분을 알아본 우리 모두에게도 그분은 똑같이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을 것이다(롬 8:17). 성경이 말하는 이 “고난”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로 정치적 박해나 사회적 소외나 힘든 역경만이 아니다. 그것은 유혹의 고난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데리고 악한 세력들의 현장을 통과하시는 것이다. 

- 1장 귀신들과 벌이는 씨름, p. 29-30


당신은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도 있고 아예 종교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인간이라면 우주의 악한 세력들은 당신 안에서 옛날의 무서운 말씀을 본다. 훗날 여자의 몸에서 난 당신 같은 한 인간이 그들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창 3:15). 당신은 자신이 예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자신이 알고 있거나 어쩌면 원하는 것보다 더 그분을 닮은 존재다. 당신의 개인적 이야기에 무서운 우주적 이야기가 끼어든다. 그 접점이 어딘지 모르면 위험하다. 다행히 에덴동산과 당신 사이에 유대 광야가 있다. 바로 거기서 예수는 당신이 평생 부딪칠 모든 시험과 모든 계략에 부딪쳐 승리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을지라도(롬 8:36)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롬 8:37). 하지만 당신이 이기려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당신의 양심이 편하다 해서 그것을 유혹에서 해방된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성경은 유혹이 “사람에게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고전 10:13, ESV). 문제는 당신에게 유혹이 있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당신이 그것을 알고 반격을 가하고 있는지의 여부다. 당신은 지금 인생을 망치기 직전이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 

- 2장 도살장으로 가는 길, p. 82-83


내 모든 자기보호는 한심한 짓이다. 그것이 내 평생의 가장 중요한 진리인 복음을 흐려 놓기 때문이다. 이미 중동에서 나무에 못 박혀 내 피에 익사한 내가 어찌 죽음을 두려워할 수 있는가? 이미 왕의 옷을 걸치고 내 나라의 점령군에게 고문을 당한 내가 어찌 공개적 수모를 두려워할 수 있는가? 이 모든 일이 나에게 벌어졌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분의 삶이 곧 나의 삶이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미 내게 입증해 주셨다. 사탄이 아무리 유언비어를 퍼뜨려도 하나님이 선포하신 내용을 뒤집을 수는 없다. 

- 4장 자유 낙하, p. 181


때로 사탄은 당신이 이미 누리고 있는 나라가 아니라 아직 염려하고 있는 나라로 당신을 죽인다. 하지만 예수는 염려하지 않으셨기에 마귀를 숭배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아버지께서 돌보심을 아셨고, 높아짐이 “때가 되면” 온다는 것도 아셨다(벧전 5:6). 때를 정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자연계 곧 새와 식물과 들판의 생태계만 둘러보아도 하나님이 주신 유업의 상징물을 볼 수 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9). 우리는 권세나 영광을 얻으려고 아등바등할 필요가 없다. 그거라면 하나님이 거저 주시려고 지금 우리를 준비시키시는 중이다. 그래서 우리는 홀가분하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수 있고,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신다(마 6:33). 

- 5장 통치권, p. 211-212


추천의글


첫 페이지를 펼친 후에 멈출 수가 없는 책이다. 뛰어난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시적인 필력으로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압도한다. 유혹과 시험이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지만, 그것이 나의 문제로 들렸기 때문이다. 러셀 무어는 사탄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그를 해부하고 악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해답을 예수님에게서 찾는다. 성경적인 근거와 실천적인 처방책을 제시한 것은 이 책의 백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결코 이전과 동일하게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거대한 변화의 파도가 일어날 것이다.

—류응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유혹에 관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 보았지만, 이 책은 단연 수작이다. 장담컨대 이 책을 숙독하면 당신의 영적 성장에 큰 유익이 될 것이다. 유혹이 작용하는 원리뿐 아니라 유혹을 물리치는 방법까지 터득하게 해준다. 

—릭 워렌, 새들백교회 목사


러셀 무어는 마음의 기만, 유혹의 시련, 마귀의 계략, 구주의 능력과 은혜를 거침없이 초자연적, 성경적으로 다룬다. 그에게서 나는 꼭 옛 청교도인 토머스 브룩스의 말을 듣는 것 같다. 이 책은 유혹과 시험 속에 주께서 어떻게 승리를 주시는지 보여준다. 꼭 읽어 보라.

—리건 던컨, 미시시피 주 잭슨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하나님 중심이면서도 실제적이라는 점에서 최고의 신학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도 유혹자를 영원히 물리치신 예수를 경배하여 유혹을 물리치라. —대린 패트릭, 저니교회 수석목사

루터의 용기와 혜안, 에라스무스의 유머, 스펄전의 영적 통찰을 두루 갖춘 러셀 무어가 우리를 일상의 유혹에 대처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도록 이끌어 준다.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처럼 이 책도 우리를 현재의 자리에서 더 높은 경지에 이르게 해준다. 유혹에 진지하게 맞서려는 신자라면 누구도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페이지 패터슨,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총장


러셀 무어는 마음의 죄성을 면밀히 성찰하고, 대적 마귀의 전략을 성경적으로 들추어내며, 궁극적으로는 죄와 사망을 정복하신 구주를 드높인다. 유일한 희망이신 그리스도께로 영광스럽게 우리를 데려간다.

—데이비드 플랫, 브룩힐즈교회 담임목사, 「래디컬」저자


이 책은 오랜만에 만나는 지극히 실제적인 책이자 유혹을 식별하고 다루는 법에 대한 탁월한 지침서다. 문체가 흡인력이 있고, 성경적 뒷받침이 탄탄하며, 예화들이 생생할 뿐 아니라 매번 핵심을 찌른다.

—패트릭 헨리 리어던, 올 세인츠 정교회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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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D. 무어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은 러셀 무어를 “활기차고 쾌활하며 더없이 명쾌한” 신학자라고 평했다. 또한 그는 2017년 〈폴리티코 매거진〉(Politico Magazine)에서 ‘워싱턴 정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으로 선정될 만큼 미국 사회에서 크게 주목받는 인사이다.
서던미시시피대학교와 뉴올리언스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서던뱁티스트신학대학원에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남침례교신학대학원에서 교무처장 및 학장으로 일하면서 신학과 윤리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서던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 교수, 사우스이스턴침례교신학대학원과 뉴올리언즈침례교신학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섬긴다. 또한 미국 남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폭풍 속의 가정》(두란노), 《입양의 마음》, 《왜 우리는 유혹을 이길 수 없는가》(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다. 아내 마리아와 입양한 두 아들을 포함해 다섯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www.russellmo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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