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언어
제프 밴더스텔트 | 토기장이
15,000 13,500원
(IVP 그림책 시리즈)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로버트 멍어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10,000 9,000원
[최신개정판] 액션 바이블 (구약 1)
세르지우 카리에요 | 생명의말씀사
24,000 21,600원
[최신개정판] 액션 바이블 (구약 2)
세르지우 카리에요 | 생명의말씀사
24,000 21,600원
인생 후반이 이렇게 찬란하다고
박수웅 | 두란노
14,000 12,600원
깨끗한 소망은 희서로부터
이은효 | 엘림북스
14,000 12,600원
멜리츠 학습법
최윤식 | 생명의말씀사
20,000 18,000원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김혜령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16,800 15,120원
예수는 테너일까 베이스일까
김성대 | WPA
29,500 26,550원
역사를 구속하다
번 S. 포이트레스 | 생명의말씀사
20,000 18,000원
예수와 만난 사람들
이범선 | 나눔사(도)
13,000 11,700원
추억 여행
배창돈 | 필로
9,000 8,100원
일상에서 만난 언약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스트레스를 모르는 사람이 아름답다
노라 S. 킨저 | 예감
16,000 14,400원
성경의 표정 그림에 담다
김준 | 만우와장공
17,000 15,300원
천국만이 우리 집은 아닙니다. 이 세상도 우리 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을 다스리는 청지기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이 부르심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의 참 모습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돌보고 회복시켜야 할 창조 세계는 자연 세계 뿐 아니라 우리가 경험하는 삶의 모든 영역을 포함합니다.
바다뿐만 아니라 국회도 포함되며, 숲과 들판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명과 문화도 포함됩니다. 이 모든 것을 돌보기 위해서 우리가 지음받았습니다. 이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사명을 깨닫게 해주는 이 책은, 여러분이 좀더 즐겁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감사의 글
서문
제1부 세상에 대한 두려움
1. 교회:따분한 복음?
제2부 세상에서의 우리의 지위
2 창조와 책임
3. 죄와의 싸움
4. 구속과 삶
제3부 세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
5. 배움의 경이로움
6. 일에 대한 조망
7. 쉼에 대한 성찰
8. 놀이의 즐거움
제4부 세상에서 우리가 할 일
9. 자연 세계
10. 우리의 정치적 책임
11. 상상력과 예술
12. 창의성과 테크놀로지
제5부 세상에 대한 우리의 소망
13. 예배와 우상 숭배
14. 변화된 전도
15. 인내와 오래 참음
16. 새로운 창조 세계
17. 기다림의 시간들
주
9. 자연 세계
밀턴은 미국산 코커 스파니엘(cocker spaniel:사냥용 혹은 애완용개 - 역주)이다. 황갈색으로 힘이 넘쳐나는 이 개는 껑충껑충 뛰어다니고, 눈에 보이는 것은 뭐든지 킁킁거리며, 지나가는 모든 사람과 사물은 친구로 사귀려 한다.
밀턴은 지나가는 사람들, 개, 자동차 그리고 지나가는 보트까지도 친구로 삼았다. 그리 성공적이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는 스컹크나 고슴도치와도 친구가 되려고 노력했다.
밀턴은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개로서는 거의 완벽한 개였다. 물론 밀턴에게도 최소한 한 가지 문제는 있었다. 입 냄새가 고약하다는 것이었다.
어떤 날은 밀턴이 슬쩍 지나가면서 한 번 내 뿜은 입김에 속이 뒤집히기도 한다. 그러나 개란 흔히 입 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그 냄새는 일정한 거리 안에서만 나기 때문에 나는 밀턴의 입 냄새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어느 날 나는 밀턴을 건강 검진을 시키기 위해 수의사에게 데리고 갔다. 물론 밀턴은 그 수의사와도 친구가 되려고 했다. 밀턴이 수의사의 손을 핥고 귀를 핥는 사이에 그는 가까스로 밀턴에 대한 검사를 마칠 수 있었다.
마지막 검진의 하나로서, 그 수의사는 밀턴의 입을 벌리고 이빨과 잇몸을 검사하더니, 눈쌀을 찌푸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개 이빨을 좀 닦아야 되겠어요."
나는 약간 놀란 듯이 대답했다.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이빨을 깨끗이 하라고 주의를 주지만 이 녀석이 제 말을 무시하는군요. 발로 칫솔을 쥐기가 어려운가봐요."
수의사는 고개를 흔들면서 말했다. "저는 심각하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 개에게 양치질을 시켜 주셔야 해요."
내가 말했다. "그럼 제가 이 녀석 이빨을 닦아 주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닦아 주셔야 합니다."
"말도 안 돼요. 개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야생 상태에서 이빨을 닦지 않고도 잘 생존해 왔지 않습니까? 야생견과 늑대와 들개는이빨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것 참 모순되는군요."
수의사는 인내심을 가지고 잘 설명해 주었다(전에도 그런 설명을 한 적이 있음에 틀림없다).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늑대는 보통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선생님이 한눈을 파는 사이에 사탕을 훔쳐 먹지는 않지요. 늑대는 설탕에 탐닉하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야생하는 개는 이빨을 걱정할 만큼 그렇게 오래 살지 않는다는 겁니다. 들개는 충치가 생겨서 문제가 되기 전에 죽습니다.
10년, 12년, 14년씩 사는 개는 오직 집에서 키우는 개뿐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개는 이빨을 걱정해 주어야 할 만큼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이죠."
야생 동물이 집에서 키우는 동물보다 더 좋은 환경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전에는 전혀 몰랐다. 물론 대부분의 애완 동물이 거의 항상 잘 먹고 산다는 점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는 야생 동물이 언제나 더 잘 적응하고 더 늘씬하며 더 거칠고 더 건강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대개 야생 동물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고 있으며, 죽을 때도 보통 고통스럽게 죽는다. 젊어서 죽는 경우도 많다. 동물이 자연을 오염시키는 인간의 손길에서 벗어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동물에게 늘 더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연 세계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원시의 웅장함을 그대로 보존한 채 존속했을, 완벽한 조화라는 축복을 받은 독립된 우주가 아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선한 창조 세계의 한 부분이다. 그리고 자연은 은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창조되었다. 우리 인간들이 부분적으로 자연 세계를 위하여 지음받았듯이, 인간으로서 우리는 인간 사회뿐만 아니라 자연 세계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
자연은 하나님께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자연 세계는 결국은 멸망하게 될 덧없는 환상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연 세계가 신성한 것도 아니다. 자연 세계를 범접하거나 변형시켜서는 안 될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우리는 자연 세계를 우리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수탈하라고 부름받은 것도 아니며, 자연 세계를 원시적인 우상으로 신격화하라고 부름받은 것도 아니다. 우리가 자연 세계의 충실한 청지기로서 자연 세계에 대한 책임을 감당할 때에만, 자연 세계도 우리도 번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앞 장들에서 나는 창조 세계를 생각할 때 자연 세계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창조 세계에는 바다와 삼림과 꽃과 사슴뿐만 아니라 학교, 가정, 교회, 비행기도 포함된다.
그러나 자연 세계는 창조 세계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만드시고 그 만드신 것이 선하다고 말씀하셨으며, 지금도 매일매일 그것들을 계속 돌보신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서 세상이 시계처럼 저절로 돌아가게 버려 두지 떠나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창조 세계를 지속적으로 사랑하시며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신다. 시편 기자는 경탄은 금치 못하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외쳤다.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로 흐르게 하사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 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이다(시104:10-25)
하나님의 돌보심은 인간의 삶의 각 국면뿐만 아니라 동물들과 지구자체에까지 이르고 있다. 하나님은 동물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다. 학과 곰과 너구리에게 집을 주시며 들나귀와 사자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것을 주신다.
세상에 있는 좋은 것들을 날마다 순간마다 인간과 동물과 식물을 존속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이다.
[본문 139-143쪽 '9. 자연 세계' 중에서]
저자의 손에는 성경이, 지성에는 명확함이, 마음에는 즐거움이 가득차 있습니다. 삶에 지친 많은 영혼들이 이 책을 통해 놀라운 회복을 경험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_제임스 파커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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