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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확장판]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라

날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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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머레이

임종원 역자

브니엘(도)

2024년 07월 23일 출간

ISBN 979119309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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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지요, 하나님!”


매 순간 기도 응답을 받아 누리고 싶다면,

흔들림 없는 강력한 믿음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그렇다면 골방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라!


골방으로 들어가 “물론이지요, 하나님!” 하고

날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려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모두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허락해 주셨다.


거의 대다수의 그리스도인은 죄 용서와 영생의 소망으로 인도받은 첫 믿음에 안주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충만하고 강한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들에 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못한다. 곧 성령을 통하여 각 사람의 마음에 그분의 법을 기록하셔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라고 담대히 고백할 수 있도록 하신다는 약속 말이다. 또한 모든 선한 일에 우리를 온전하게 하사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서 즐거운 것을 우리 안에서 이루신다는 약속 말이다.

그리스도인 대다수는 이러한 약속을 아름다운 이상일 수는 있지만, 그것들을 실제로 경험하는 일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각자의 삶 속에서 기꺼이 역사하시려는 전능하신 능력을 결코 알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성령께서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포기한 영혼을 얼마나 완전하게 소유하실 수 있는지, 어떻게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철저히 순종하는 심령 안에 문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서 그의 삶을 축복된 삶으로 이끌어 가시는지 전혀 깨닫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신앙생활이 무기력하고 아무런 능력을 나타내지 못한다. 기도에 응답이 없거나, 영속적인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한다. 믿음 안에서 성장하지 못하거나, 오롯이 하나님의 임재를, 성령 충만한 은혜를 자기 능력으로 삼지 못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성생활에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게 해주시도록 기다리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죄에 대한 용서를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심지어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순복시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런 것들은 단지 출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함으로써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로운 은혜를 내려받아야 한다. 이것은 성급한 기도나 하나님의 말씀을 피상적으로 몇 구절 읽는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연약함과 영적 필요를 절실히 느껴야 한다. 성령을 통하여 우리 심령에 천국의 빛과 생명을 비추면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조용히 차분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오직 그럴 때라야 온종일 그리스도의 능력이 유지되어 온갖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충분히 지켜낼 수 있다.

이제 안심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축복을 누릴 수 있는 비밀이 여기 이 책에서 고스란히 밝혀진다. 어떻게 우리가 날마다 영속적인 임재를 경험하며,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능력을 나타내고, 날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지 머레이가 우리를 골방으로 초대한다. 골방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라. 그 골방이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여는 통로이다. 자 준비되었는가! 그렇다면 지금 즉시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 수 있는 골방으로 들어가라!


목차


프롤로그 _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려면


Part 1.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려면

1. 쉼 없는 교제로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라

2.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첫사랑을 회복하라

3. 매 순간 거룩함으로 그리스도를 옷 입어라


Part 2.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살아가려면

1. 우리의 생각보다 높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2. 오롯이 그리스도를 영적인 능력으로 삼아라

3.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라


Part 3. 날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려면

1. 주님의 영속적인 임재를 사모하라

2. 자신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충만하라

3. 단순한 순종으로 믿음을 증명하라


본문 펼쳐보기


“절식, 절제, 일시적인 것에 대한 자기 부인이 우리 영성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는 이와 같은 교훈을 진지하게 배워야 한다. 맛난 음식을 배불리 먹은 다음에는 누구든 기도하고 싶다는 갈망을 그다지 많이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기꺼이 자신의 쾌락이나 신체적인 즐거움을 희생하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정복해야 한다. 그리고 더욱 철저히 천상의 것에만 마음을 두어야 한다. 육신의 욕망을 이기는 데 필요한 바로 이와 같은 노력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붙잡을 힘을 우리에게 더욱 불어넣어 준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커다란 교훈은 바로 이것이다. 곧 우리가 기도에 둔감한 것은 자기 안위와 안락을 추구하려는 육신적인 욕망 때문이라는 점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기도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기도는 쉽사리 단순한 형식으로 전락할 수 있다. 정말로 기도를 훈련하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해서는 육신을 즐겁게 하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거기에다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

/ 27쪽 쉼 없는 교제로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라 중에서


“어떤 아버지도 순종하지 않는 자녀라면 제대로 양육할 수 없다. 어떤 선생님도 계속해서 불순종하는 아이를 올바로 가르칠 수 없다. 어떤 장군도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않는 병사들을 데리고 승리로 이끌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나님께서 이 교훈을 당신 마음에 또렷이 새겨주시도록 기도하라. 곧 믿음생활이란 순종의 삶이라는 것 말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삶을 사셨던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람이 ‘나는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없어요. 그건 불가능해요’라고 말한다. 그렇다. 당신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하나님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겔 36:27)라고 약속하셨다.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묵상해 보라.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 눈을 밝혀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만한 능력을 부어주실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비롯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나누는 교제로 바로 이 목표에 도달하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곧 평온하고 결단력 있는 절대적인 순종의 삶에 도달하도록 말이다.”

/ 77쪽 매 순간 거룩함으로 그리스도를 옷 입어라 중에서


“이와 같은 천상의 신성한 생명, 하나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생명이야말로 여기 이 땅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지에 관한 그림이자 보증이다. 성자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은 바로 그 신성한 생명의 본성 안에서다.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동시에 그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분의 능력에 우리 자신을 내드리기만 한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일하셨던 것처럼 그리스도 역시 우리 안에서 일하실 것이다. 그리고 성자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을 기다리셨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일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제자들 역시 기도하면서 원하는 것을 그분께 알릴 수 있었을 것이다.”

/ 115쪽 오롯이 그리스도를 영적인 능력으로 삼아라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나누는 교제,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것, 그분을 섬기는 데서 발휘하는 능력 등 이 모든 것은 단 한 가지 조건에 의존하게 된다. 곧 그분의 거룩함이 찬란한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기 위해서는, 우리를 그분의 성령과 그분의 생명에 함께하는 자로 삼으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충분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신앙의 본질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분과 함께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주 많은 종이 그분을 섬기는 데 모든 인생을 드리면서도 솔직히 고백하는 것은 자신의 영성생활이 너무나 무기력하다는 것이다. 무엇이 이와 같은 슬픈 고백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가? 그것은 바로 날마다 하나님과 친교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226쪽 단순한 순종으로 믿음을 증명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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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머레이
[저명한 선교 지도자. 앤드류 머리] 앤드류 머리 (Andrew Murray 1828-1917)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이자 기도와 성령의 사람인 앤드류 머레이는 240여 편의 주옥같은 글들을 남겼는데, 그 대부분이 그리스도인의 경건생활과 기도에 관한 것이다. 그가 쓴 저서의 특징은 신앙의 핵심을 찾아서 일목요연하게 해설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앤드류 머레이의 모든 저서는 머레이 자신의 경건과 기도생활 가운데 직접 깨닫고 체험한 것을 담고 있기에 더욱 놀라운 깊이가 있으며, 동시에 우리의 신앙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그 영향력 또한 매우 강력하게 나타난다. 남아프리카의 가장 사랑받는 설교자일 뿐 아니라 세계적 명성을 지닌 저술가인 앤드류 머레이의 삶과 그가 남긴 저서들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의 저서 대부분은 기도와 성령님의 임재와 사역에 관한 것이며, 100여 년이 지난 세월의 풍화작용에도 전혀 퇴색되지 않고, 식어가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에 하늘 불을 지피고 있다. 19세기말 대표적인 복음주의 설교자이자 수많은 책을 남긴 대표적인 기독교 저술가. 그가 펴낸 책은 모두 네덜란드어로 저술되었고 그 뒤에 영어로 번역되었다. 그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그의 책들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12개국이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파송된 네덜란드 개혁교회 선교사 앤드류 머리 경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 존과 함께 어렸을 때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고, 두 사람 모두 1845년에 석사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그들은 그곳에서 다시 네덜란드로 건너가서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두 형제는 당시 네덜란드에서 유행하던 합리주의에 반발해 생겨난 신앙부흥운동의 일환인 "헤트레바일"(Het Réveil) 의 회원이 되었고, 1848년 5월 9일에 네덜란드 개혁교회 헤이그 위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에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왔다. 앤드류 머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불룸폰테인. 우스터. 케이프타운. 웰링턴에서 교회들을 이끌었고. 186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부흥운동의 지도자로 활약했다. 그는 마사 오스번과 스펜서 월튼과 더불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총선교회(South African General Mission)를 설립했다. 그 후 사역이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로 확산되었기 때문에 1965년에는 선교회의 명칭이 아프리카 복음협회 (Africa Evangelical Fellowship) 로 개명되었다. 아프리카 복음협회는 1998년에 SIM선교회와 통합되어 오늘날까지 존속하고 있다. 그는 89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저술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만큼 열정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임종할 즈음에 완성의 단계가 제각기 다른 몇 편의 원고들이 존재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라』 『내가 죽어야 성령이 산다』 『100% 응답받는 영적 능력의 비밀』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 『그리스도를 본받는 제자의 도』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라』 『예수님을 깊이 경험하라』 『죽을만큼 순종하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겸손과 순종』 『그리스도의 기도학교에서』 『겸손』 『하나님만 바라라』 『그리스도를 위해 자녀를 기르자』 『보다 깊은 삶』 『순종의 학교에서』(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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