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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묻어나는 십자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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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나눔사(도)

2024년 08월 22일 출간

ISBN 9788970278797

품목정보 148*225*28mm482p8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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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2천 년 전, 나사렛 예수의 십자가 사건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기독교는 십자가에 달려 죽은 그 예수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고 믿는다. 그렇다 보니 기독교가 주도하였던 서양 미술사에는 예수의 생애와 기적과 교훈을 그린 그림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그중 단연 으뜸은 예수의 십자가형(Crucifixion) 그림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십자가형 그림들 가운데 똑같은 작품이 하나도 없다. 물론 미술을 배우는 입장에서 모작(模作)이나 습작(習作)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는 누가 그린 그림이든 십자가형 그림들 중에 똑같은 작품은 하나도 없다. 분명 동일한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들인데, 모든 그림들이 어딘가 조금은 다르고 무언가 조금은 다르다.


그림은 우리에게 미적 감동 외에도 많은 것들을 알려준다. 그중에는 화가가 보는 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도 있지만, 또한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것들도 있다. 그것은 그림이 역사적으로 시대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림에는 작가의 인생과 감정과 생각 외에도 그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그 시대의 문화와 사상과 정서도 담겨있다. 그래서 그림에는 작가의 생각 너머, 작품을 의뢰한 공동체의 사상 너머, 시대의 정신이 들어있기도 하다.


이 책은 예수의 십자가형 그림들을 살펴보면서 그 안에 묻어있는 정신, 곧 신학, 보다 구체적으로 말해 십자가 신학을 더듬어 보고자 한 것이다. 그리하여 거기서 우러나오는 십자가의 영성을 가지고 오늘도 믿음 가운데 아름다룬 삶을 살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것이다. 십자가형 그림이 제각각 다르다고 하는 것은 그림마다 나름의 생각, 곧 나름의 신학이 담겨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공통된 내용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미묘한 표현의 차이는 미묘한 신학의 차이를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각각의 십자가형 그림에 얽힌 사연과 함께 그림에 담긴 미술사학적, 인문학적, 신학적 의미를 추적해 보고자 한 것이다.


모든 십자가형 그림에는 저마다의 신학이 묻어있다. 십자가형 그림에서 십자가 신학이 묻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묻어난다는 것은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완전하든 불완전하든, 분명하든 희미하든 본질적인 것이 드러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십자가형 그림에는 기독교의 본질,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삼위일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믿음과 소망이 담겨있다. 때로는 화가가 의도하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그림에서 드러나기도 한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십자가형 그림을 보노라면 사죄와 구원의 은혜, 고난 중 위로와 소망, 약함 가운데 강함, 타인의 고난에의 공감,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 아름다운 사랑 등을 발견하게 된다. 기독교인은 어려운 문제나 상황을 마주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다시 돌아가서 답을 찾고자 한다. 십자가가 구원의 출발이자 방향이며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그림에서 묻어나는 십자가 신학을 통해 오늘 우리 인생의 구원과 위로, 소망과 격려, 의미와 해답을 찾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목차


감사의 글

서언 : 그림에서 묻어나는 십자가 신학


Part I 초기 기독교와 중세

1. 알렉사메노스의 그라피토 c. 200

2. 도미틸라 사르코파구스 c. 350

3. 사비나 성당의 목문 부조 c. 430~432

4. 라뷸라 복음서의 삽화 586

5. 다프니 수도원의 모자이크 c. 1090~1100


Part II 르네상스

6. 치마부에의 〈십자가형〉 1268~1271

7. 조토의 〈십자가형〉 1304~1305

8. 얀 반 에이크의 〈십자가형〉 1420~1425

9. 마사초의 〈삼위일체〉 1428

10. 라파엘로의 〈십자가형〉 1502~1503


Part III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

11. 그뤼네발트의 〈이젠하임 제단화〉 c. 1515

12. 미켈란젤로의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 1541

13. 크라나흐의 〈바이마르 제단화〉 1555

14. 엘 그레코의 〈십자가형〉 1600

15. 루벤스의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 1620


Part IV 근대

16. 렘브란트의 〈세 개의 십자가〉 1653

17. 수르바란의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 앞의 화가 성 누가〉 c. 1660

18. 실베스트르의 〈구름이 만든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 1734

19. 프리드리히의 〈산중의 십자가〉 1811

20. 고갱의 〈황색의 그리스도〉 1889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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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연세대 신학과(B.A) 장신대 장로회신학대학원(M.div)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Th.M) 연세대 대학원 신학과(Ph.D) 역) 연세대, 대전신학대 등 강사 역) 총회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 현) 명성교회 부목사(장애인부 담당) 현) 총회 발달장애인선교연합회 회장 [논문] “헤겔의 삼위일체론 연구 - 판넨베르크와 몰트만의 신학과 관련하여” (박사학위 논문) “헤겔의 정신과 자연과 인간” “헤겔의 성찬론” “몰트만의 장애(인)신학” “나우웬의 장애(인)신학” 등 [저서] 『교회와 발달장애인』(공저) (나눔사, 2014) [역서] 『루터의 십자가 신학』(공역) (컨콜디아사, 2002) 『현대신학과 신학자들』(공역) (기독교문서선교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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