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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것도 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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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파피루스

2024년 11월 08일 출간

ISBN 97889960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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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투병일기에 관한 종교적인 간증집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흔히 접했던 기존의 내용을 넘어 보다 심도 깊은 의미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기도로 치유되고 생존했다는 내용이 아니라 아픈 것도 사역의 한 방식이 될 수 있으며 죽음으로 생을 마치기까지 사력을 다했던 남편의 모습을 통해 다른 이들을 살리고 세우는 소망과 열망을 담아내고 있다.



목차


[ 첫 책장의 페이지를 넘기며 ]

- 1부 아픈 것도 사역이다 -

1) 피할 길 / 15

2) 모든 것이 낯선 처음 / 20

3) 사랑의 파도가 슬픔을 덮었다 /  25

4) 25주년 결혼기념일 /  29

5) My Friend /  31

6) 선물 /  35

7)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  38

8) 나를 붙들어 주는 세 마디의 말 /  41

9) 그대를 향한 /  43

10) 목숨과도 같은 예배 /  46

11) 작은아이의 고교 졸업식 /  49

12) 행복했던 화요일 오후 /  52

13) 하루를 살아내는 것 /  54

14) 엄마 집사님의 사랑의 손길 /  57

15) 남편의 일기 /  60

16) 아픈 것도 사역이다 /  65

17) 동갑내기 친구 권사님 /  67

18) 찬양대가 세워지다 /  69

19) 사랑이어서 충분하다 /  72

20) 하나님의 예비하심 /  78

21) 깨달음은 늘 뒤에 /  82

22) 고난주간 새벽기도 /  85

23) 두 달짜리 인생 /  88

24) 마더스 데이 /  91

25) 내 곁에 계시는 주님(1) /  93

26) 나를 위한 장치 /  96

27) 부분관해 /  100

28) 모든 인생이 공짜가 없다 /  102

29) 내 곁에 계시는 주님(2) /  105

30) 하나님의 은혜 /  107

31) 내 평생에 가는 길 /  125

32) 남편의 여동생들 /  127

33)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나눈 사랑 /  133

34) 사랑은 담벼락을 넘어 /  135

35) 물 위를 걷는 믿음 /  137

36) 호스피스 하우스 /  141

37) See you again! /  147

    [ 부록1. 천국환송예배 조사1, 나석준 큰아들 ] /  160

    [ 부록2. 천국환송예배 조사2, 이미화 아이오와 은혜교회 장로님] /  164

    [ 부록3. 예나의 편지, 서예나 아이오와 은혜교회 교회학교 ] 서하나그림 /  168



- 2부 회복 -

1) 남편의 다짐 /  173

2) 수많은 어머니들의 위로 /  176

3) 말씀은 살아 있다 /  179

4) 엄마 /  183

5) 언니, 오빠들 /  185

6) 나는 찬양하리라 /  188

7) 화이트 크리스마스 /  191

8) 사랑이란 /  193

9) 다시 미국으로 /  194

10) 아빠의 욥기 묵상 /  196

11) 남편의 생일 /  198

12) 오! 주여 아침에 /  200

13) 꼬마 숙녀들과 함께한 슬립오버 /  202

14) 여행, 첫 휴식 /  205

15) 사랑, 감사… 그리움 /  210

16) 시카고에서 다시 한국으로 /  215

17) 어머니의 서원 /  219

18) 주 이름을 찬양함은 놀라운 일을 행함이라 /  225

19) 자매 /  229

20) 오늘, 4월 25일 /  232

21) 대중목욕탕 /  236

22) 혼인서약 /  240

23) 꽃보다 아름다운 /  243

24) 이해와 배려 /  246

25) 부르심 /  248

[ 마지막 책장의 페이지를 덮으며 ] /  251



본문 펼쳐보기


남편이 이런 고백을 했다.

“목사는 아픈 것도 사역인가 보다!”

건강해서 열심히 뛸 때는 부흥이 저 멀리 있는 것 같더니 목사의 투병으로 온전한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이때 오히려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고, 교회 적재적소에 헌신자들이 세워지고, 부흥을 이루어 가는 것을 보면서 고백한 말이다.

- 본문 ‘아픈 것도 사역이다(66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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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1997년 (고)나용호 목사와 결혼하여 서울 새소망교회 사역을 시작으로 2001년 오클라호마 털사로 유학을 떠난 남편을 따라 미국 이민사회에서 교역자의 아내로 살았다. 그 후 시카고와 애틀랜타에서의 개척 시절을 거쳐 아이오와 은혜교회의 사역을 마지막으로 2023년 췌장암으로 투병 하던 남편을 먼저 하나님 나라에 떠나보냈다. 성악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컴퓨터 음악을 공부한 저자는 찬양과 교회학교 사역을 통해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했으며 슬하에는 나석준과 나현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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