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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

세 개의 경건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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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Lilien paa Marken og Fuglen under Himlen

죄렌 키르케고르

이창우 역자

카리스아카데미

2023년 06월 12일 출간

ISBN 9791192348209

품목정보 128*188*12mm188p2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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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즉시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 이 시대에 사람이 점차 잊어가고 있는 것,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십시오.

√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로부터 침묵, 순종 그리고 기쁨을 배우십시오.


이 책은 1849년에 출판된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를 번역한 것으로 원 제목은 “Lilien paa Marken og Fuglen under Himlen”입니다. 또한, 이 강화에서만 부제로 “세 개의 경건한 강화”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1.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태복음 6장에 나오는 새와 백합에 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키르케고르가 본명을 내세우고 쓴 작품 중에서, 새와 백합을 소재로 한 별도의 강화는 총 13편이 있습니다. 1847년에 출판된 《새와 백합에게 배우라》에 3편, 1848년에 출판된 《이방인의 염려》에 7편 그리고 이 작품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에 3편이 있습니다. 새와 백합을 다룬 주제로는 마지막 작품입니다.


2.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십시오.

키르케고르는 본명으로 출판한 강화에서 기도를 많이 썼습니다. 그가 쓴 기도는 작품을 해석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에 쓰인 키르케고르의 기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이 되기 위한 경건한 요구조건이 무엇인지를, 새와 백합을 통해 우리가 배우게 하소서.”


새와 백합을 통해 ‘사람이 되는 법’을, 사람인 우리가 배우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쓴 작품인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이런 점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3. 침묵, 순종, 기쁨을 배우십시오.

이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은 침묵, 순종,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읽을 때, ‘크리스천이 되는 것’과 분리하여 성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되는 것’과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엄밀하게 다른 과제입니다. ‘사람이 되는 것’은 새와 백합에게 배우지만,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배우는 지혜라고 키르케고르는 말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되는 것과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 과연 어떻게 다를까요? 독자들이 이런 점을 생각하면서 읽을 때 많은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목차


역사적 해설 _5

서문 _19

기도 _20

Ⅰ 침묵(Taushed) _29

Ⅱ 순종(Lydighed) _77

Ⅲ 기쁨(Glæde) _121

해제: 어떻게 사람이 되는가? _153


본문 펼쳐보기


“너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내가 무엇을 해야만 합니까? 나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열정이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내가 먼저 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나의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내가 가진 능력과 재능에 걸맞는 자리를 얻어야 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당신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나의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당신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내가 기독교 교리를 세상에 선포해야 합니까? 

아닙니다. 당신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때, 어떤 의미에서는, 내가 해야만 하고, 또한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심오한 의미에서, 당신은 당신 자신을 무(nothing)로 만들어야 하며, 하나님 앞에서 무가 되어야 하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침묵 속에 시작이 존재하고, 그 시작이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사람은 경건하게 뒤에서 출발하여 시작에 도달합니다. 사람이 시작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에 도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뒤에서 시작에 이릅니다. 시작이란 바로, 침묵하는 기술입니다. 자연이 침묵하는 것처럼 침묵하는 것은 기술일 수 없으니까요. 가장 심오한 의미에 있어서, 이런 식으로 침묵하는 것, 하나님 앞에서 침묵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일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듯이, 침묵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일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_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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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렌 키르케고르
철학자이자, 신학자.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지, 평생 씨름하다 죽은 자.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쇼펜하우어, 니체와 함께 실존주의 선구자이며, 헤겔과 함께 종교 철학자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1813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독교 가정에서 7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신학을 하는데 반감이 컸던 그는 방황하다가, 1841년 철학 박사학위 논문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중심으로》을 출판하고, 연인 레기네 올 센과 파혼한다. 그 영향으로 1843년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썼으 며, 그 후 많은 양의 가명의 저서와 소위 '강화(discourse)'라 불리는 저서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스파이'라고 고백한 그는 기독교 정신에 집중하며 실존하는 주체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몰두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단독자'이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나, 철학에서는 종교적 작가라 인식되어 변방에 있고 기독교에서도 철학적 작가라 인식되어 변방에 있다. 그의 삶은 언제나 변방에 있었다.

1855년 42살의 짧은 생을 마치고 프레데릭 병원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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