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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God's Pursuit of Man

A.W. 토저

정상윤 역자

복있는사람

2016년 02월 18일 출간

ISBN 9788963601731

품목정보 1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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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저를 읽어 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을 읽으라!”
박영돈, 마틴 로이드 존스, 제임스 패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추천


“이 시대의 선지자”가 선포하는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삶!

지금 교회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의 능력 없이는 더 많은 교육도, 더 나은 조직도, 더 훌륭한 장비도, 더 발전된 방법도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마치 환자가 죽은 후에 더 좋은 인공호흡기를 갖다 대는 것과 같습니다. 그 자체로는 훌륭한 수단이지만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 개신교가 ‘연합전선’을 폄으로써 승리하려 든다면 그것은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조직의 연합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종교 활동을 중지하고 하늘 위에서 주시는 감동을 준비하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의 몸이 워낙 육신적인 데다가 공적 예배가 충격적일 만큼 불경하기에, 지금보다 더 능력이 필요했던 시대를 역사상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우리가 침묵과 자기 점검의 기간을 선포하고 위에서 주시는 진정한 능력의 세례를 받기 위한 조건을 갖춘다면 이보다 큰 유익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심각한 문제를 치료하려면 위로부터 능력이 찾아와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능력이 침투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님만 우리의 잘못된 부분을 보여주시며, 치료법을 처방해 주십니다. 오직 성령님만 기독교의 마비된 비실재성에서 우리를 구해 주십니다. 오직 성령님만 성부와 성자를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이 우리 안에 역사해야 삼위일체 하나님의 엄숙한 위엄과 마음을 황홀케 하는 신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의 특징]
- A. W. 토저의 평생의 관심사이자 메시지의 정수인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삶”의 본질을 소개한다.
- 새로운 번역과 장정으로 토저의 육성과 의도를 고스란히 담았다.
- 토저의 대표작 『하나님을 추구하라』의 후속편.

[독자 대상]
- 인간 중심적이고 세속화된 신앙을 넘어 성령의 다스림을 받고자 하는 이들.
- 참된 예배와 신앙의 부흥을 경험하기 원하는 이들.
- 신앙과 복음의 본질을 알고 가르치고자 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A. W. 토저의 삶과 메시지를 알고자 하는 이들.


추천의 글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20세기 경건 서적을 꼽는다면 단연 A. W. 토저의 저서일 것이다. 본인은 젊어서부터 토저의 책이라면 빠짐없이 구입하여 탐독하였다. 그의 책이 오늘날 한국교회가 처해 있는 상황에 특별히 적실한 것은 그 내용이 서구 기독교가 급속히 쇠퇴의 길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세상에 취해 혼미한 교회를 깨우는 광야의 소리였기 때문이다. 토저는 내적 생명력을 잃어 가면서도 여전히 화려하게 포장된 종교의 외관을 꿰뚫어 보는 혜안으로 당대 주류 교회의 얄팍함과 저속함을 날카롭게 지적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답습하다가 몰락의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도 이 선각자의 음성이 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러기에 더욱 토저를 읽어야 한다.
-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토저는 당대 모든 작가와 비할 수 없는 방식으로 영혼을 탐색하고, 부끄러움을 들추어내며, 참된 영적 예배의 높은 경지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 마틴 로이드 존스

토저는 20세기의 위대한 기독교 작가로서, 그의 모든 책과 글에서 빛나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우리의 얄팍함을 부끄럽게 만든다. 그의 책을 읽는 것은 사막에서 오아시스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 제임스 패커

부요한 성경 지식과 풍성한 목회 경험을 기반으로 이 시대를 향해 예언자의 목소리를 내 왔던 토저의 글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진부하고 피상적인 기독교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진지하게 추구하도록 이끈다.
-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토저는 젊은 시절 나의 주된 멘토였다. 나에게 그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친 기독교 작가는 없다.
- 닐 앤더슨

설교를 빛에 비유한다면, 토저는 강단에서 심령을 꿰뚫는 레이저 광선을 발사한다. 아직도 토저의 글을 읽어 본 적이 없다면, 더 기다리지 말고 읽으라. 성경 수련회에 일주일 참석하는 것보다 토저의 글을 30분 읽는 편이 더 나을 때가 많다.
- 워렌 위어스비

목차

서문
1. 영원히 지속되는 생명
2. 말로만 아는가, 능력으로도 아는가?
3. 부르심의 비밀
4. 패배를 통한 승리
5. 우리가 잊어버린 분
6. 성령의 조명
7. 능력이신 성령
8. 불이신 성령
9. 세상이 성령을 받지 못하는 이유
10. 성령 충만한 삶
A.W. 토저
A. W. 토저(Aiden Wilson Tozer, 1897~1963)는 크리스천들이 영적으로 타락해가는 현실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타협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하게 선포한 이 시대의 선지자였다. 그는 합리적인 이성만을 앞세워 입술만의 개혁을 주장한 자가 아니었다. 눈물의 기도와 함께 깊이 있는 말씀 이해와 심오한 신학 이해로 개혁의 메시지를 전할 때 크리스천들의 가슴을 치게 만들었다. 
이 시대는 참된 진리를 잃어버린 시대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기보다 사탄의 교묘한 속삭임 아래서 세상의 입맛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 결과, 우리 삶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영의 전투’에서 승리의 깃발을 빼앗길 때가 너무 많다. 이에 토저는 무너진 진리의 중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물질이 아닌 진리를 택하고,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 토저의 권면은 우리가 다시금 그분의 진리를 붙잡고 삶에 적용함으로 기어이 승리의 삶을 살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토저의 메시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명문이다. 그는 신학에 박식했지만 오직 성령과 말씀으로만 심령을 부흥시키는 설교자였다. 그는 평생 교회와 크리스천의 삶의 개혁에 관한 70여 권의 명저들을 저술했다. 이 위대한 사람의 묘비는 너무도 담백하다. “하나님의 사람, A. W. 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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