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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태와 기독교의 문제 - 기독교인들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기독교인들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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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대장간

2017년 05월 12일 출간

ISBN 97889707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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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기독교는 인간에 대한 불신을 근거로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일정한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민주주의는 거꾸로 여러 가지 방면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하여 의문과 의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여, 당신들은 민주주의를 뭐라고 생각하는가?”기독교인들은 이 질문을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이 질문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 신앙을 진지하게 돌아볼 것을 요구합니다. 이 질문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삶과 이웃의 삶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인생 강령인 이웃사랑과 자기부인의 메시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하고 있는지, 기독교인이 세상의 악과 자기 자신의 악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총체적으로 묻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을 하는 것은 진지한 기독교인들의 신앙적 책임이자, 우리의 기독교 신앙을 온전하게 하는 길입니다.
<본문 중에서>

박근혜 탄핵 사건의 의미는 단순히 정치적 불의를 응징하고 제재하는 결과를 냈다는 것을 뛰어넘습니다. 박근혜 탄핵 사건은 정치적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에 민주주의의 모든 주체와 시스템과 요소들이 서로 협력하고 참여하여, 가장 평화적이고 가장 법률적이고 가장 차분하면서도 철저한 방법으로 단단하게 정치적 변혁과정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민주주의 역사에서도 매우 주목할 만한 ‘21세기형의 새로운 민주주의 운동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박근혜 탄핵 사태의 초기에 약방의 감초처럼 간혹 간혹 드라마의 조연으로 등장하던 유일한 종교는 한국의 기독교였습니다. 첫 번째 조연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입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단숨에 예수님과 동급으로 올려놓아서, 많은 기독교인들을 당혹케 하였습니다. 두번째 조연으로 등장한 것은 대한민국의 양대 개신교 교단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으로, 이들은 박근혜 개헌선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성명을 통해 한국 기독교의 친정부적인 권력사랑을 아주 인상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도대체 이건 뭐지?” “한국교회는 왜 관변 친정부단체처럼 굴지?” “박근혜 대통령하고 예수님과는 도무지 무슨 상관이 있지?”
이것이 박근혜 사태의 초기에 일부 기독교 정치인과 기독교 지도자들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부딪혔던 ‘당혹감’입니다. 하지만, ……


목차


프롤로그 - 기독교인들의 기쁨과 당혹감 그리고 자괴감

제1부 기독교와 민주주의 서론:박근혜 사태와 기독교인들의 세 가지 반응

1장. 문 제

2장. 박근혜의 난(亂)과 민주주의

3장. 박근혜의 난과 트럼프 사변-민주주의의 감격과 불안

4장. 도대체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5장. 기독교인들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1. 민주주의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비판
2. 민주주의에 대한 기독교적 의심
3. 기독교와 민주주의 간의 변증법적 대화-인간에 대한 신뢰와 인간에 대한 불신

6장. 박근혜 사태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세 가지 반응 -권세/경건/정의
1. 세 가지 장면
2. 미움과 참음

7장. 기독교인들의 세 가지 정치적 입장
1.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기독교인들과 민주주의-‘권세에 복종하고 임금을 위해 기도하라’
2. 비정치적 경건주의 기독교와 민주주의-‘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
3.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기독교와 민주주의-‘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


제2부 기독교와 민주주의 총론: 기독교인들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민주주의에 대한 성경적 이해

1장. 민주주의에 대한 세 가지 기독교적 이해의 한계-민주주의에 대한 구체성과 성경적 총체성의 부족
1. 민주주의에 대한 구체성 부족
2. 성경적 총체성의 부족

2장. 민주주의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의 기초-성경의 세 가지 인생 강령
1. 성경의 세 가지 인생 강령- 이중대계명, 십계명, 주기도문의 각 후반부
2. 민주주의에 대한 여덟 가지 성경적 명제

3장. 이웃사랑의 대계명과 자기사랑의 대원칙 - 민주주의의 기본원리
1. 자기사랑의 자유와 평등
- 특권적 자기사랑을 배척하는 / 민주주의의 이웃사랑
2. ‘공적 이웃사랑’과 민주주의 - 세금과 복지제도를 통한 ‘공적 자기부인’
3. 인간의 세 가지 자기사랑- ‘집단적 자기사랑’과 민주주의의 기본구조


제3부: 기독교와 민주주의 각론:인간의 현실과 민주주의의 필요성- 십계명의 인생계명들과 민주주의

1장. 인간의 자기사랑과 그 폭력성 - 제6계명과 정치적 민주주의
1. 살인하지 말라 + 욕하지 말라 = 다른 사람을 해치지 말라
2. 사람이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이유 - 인간의 자기사랑
3. 인간의 세 가지 자기사랑 ☞ 세상의 세 가지 폭력과 악
4. 민주주의 - 집단적 자기사랑의 폭력성에 대한 제6계명의 처방

2장. 자기사랑의 왜곡()과 공적 거짓-제9계명과 민주주의의 공적 심판
1. 사적 거짓말의 세계
2. 거짓 증언과 거짓 심판
3. 공적 거짓말의 세계 - ‘지상의 심판권자’들이 행하는 거짓 심판
4. 공직자의 개인적/당파적 자기사랑으로 인한 왜곡-공적 거짓 심판과 공적 기능의 실패
5. 민주주의 - ‘공적 거짓 심판’에 대한 제9계명의 처방

3장. 자기사랑의 생존과 일용할 양식-제8계명과 경제적 민주주의
1. 먹고 사는 일의 중요성
2. 성경의 두 가지 경제 강령 - 일용할 양식 / 훔치지 말라
3.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사적인 인생-땅과 직장과 시장을 통해 먹고 사는 일
4. 민주주의와 일용할 양식- ‘광장’)을 통해 공적으로 먹고 사는 일 (입법론적 인생) 148


제4부: 기독교와 민주주의 보론:기독교 신앙과 보수와 진보 - ‘사’와 ‘공’과 ‘초월’의 관계 및 혼동

1장. ‘민주주의’와 ‘보수와 진보’와 ‘기독교 신앙’
1. 민주주의
2. 보수와 진보
3. 기독교 신앙

2장. 인생의 세 가지 영역-「사적 영역, 공적 영역과 초월적 영역」

3장 사와 공, 보수와 진보
1. ‘사(私)’의 힘
2. 사와 공의 관계, 보수와 진보의 방정식

4장. 한국교회, 사와 공과 초월의 혼동 문제
-하나님과 보수와 진보
1. 기독교인의 사적·공적 인생과 초월적 신앙의 관계
2. 공과 초월의 혼동-하나님과 보수와 진보의 관계
3. 사에 오염된 초월, 공이 사라진 교회
4. 세상을 어지럽히는 기독교-"자기사랑의 기독교"와 정치적 탈선

맺음말 - 민주주의를 위한 기 :공적 시험과 공적 악으로부터의 구원
후주
이병주
이병주 변호사

저자는 가독법률가회의 대표로 섬기고 있으며,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였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마쳤으며, 20여년간 로펌에서 소송업무를 수행한 현직 변호사이다.
또한 대한변협 기획이사와 기윤실 좋은교사운동 감사 등을 수행하면서 한국사회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상주의적 열정과 현실주의적 냉정을 결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청년기의 질풍노도를 경험한 후 인생의 실존적 한계를 느끼고 기독교인으로 회심하였으며, 2006년 “빛과 소금”에 운동권에서 크리스천 변호사로 전환한 인생의 역정을 담은 글을 발표한 후 기독법를가회의 리더로서 기독교인들이 세상의 현실과 직장의 삶에서 치열하게 믿음과 인생을 연결시키는 문제를 놓고 씨름해 왔다.
최근에는 기독교 신앙의 사회적 맥락을 해명하고 기독교 신앙에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사람에 대한 지식, 그리고 세상에 대한 지식을 서로 연결하고 종합하는 문제를 진지하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의 본성적 한계와 인간 분쟁의 원리를 욕이라는 개념으로 분석한 「호모욕쿠스-욕해야 사는 인간」(2014, 아포리아), 한 국교회를 살리기 위한 평신도 신앙의 이론적 실천적 비전을 모색한 「욕하는 기독교 욕먹는 기독교」(2020, 대장간), 이중 계명과 십계명을 근거로 기독교와 민주주의의 관계를 해명한 「박근혜 사태와 기독교의 문제」(2017, 대장간), 직장에서 믿음으로 사는 법을 주기도문으로 해석한 「직장에서 믿음으로 사십니까」(2021, 아바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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