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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현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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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득일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21년 04월 30일 출간

ISBN 9788934122722

품목정보 153*224*12mm240p3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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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와 성도들이 직면한 사회 이슈를 구약성경의 지혜로 통찰한다. 최근 사회 문제를 열한 개 주제로 나눠 소논문에 각각 담고, 크게 세 범주로 구분해 책으로 엮었다.


제1부, ’성경과 과학‘에서는 두 가지 이슈를 다룬다. 즉, 자연과학과 함께 발달한 변증학인 ’기독교 험증학‘의 가치와 한계를 논하고, 자연 현상에 관한 성경의 언어 표현에 대한 해석과 과학적 설명의 관계를 밝힌다.

제2부, ’구약과 동성애‘에서는 창세기 1-2장에 나타난 창조질서와 창세기 19장의 소돔의 죄, 레위기 등 율법에서 금지한 동성애, 사무엘상하에 나타난 다윗과 요나단의 사랑 등을 고찰하며 동성애 문제를 다룬다.

제3부, ’구약과 사회 문제‘에서는 희년과 땅(토지) 규정을 살펴보며 구약에서 말하는 경제 정의를, 외국인 이주민에 대한 규정과 사례를 본문별로 주석하며 구약이 가르치는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보여 준다. 그리고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사이자 화급한 문제인 생태 위기와 전염병에 대한 구약의 관점을 밝혀 준다. 구약 해석의 중요한 원리를 제시하고 현대 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시사한다.



목차


추천사 

신 원 하 박사 l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1 


저자 서문 9 


약어표 11 


제1부 성경과 과학 13 

제1장 기독교 험증학의 가치와 한계 14 

제2장 성경 언어와 과학 32 


제2부 구약과 동성애 46 

제3장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동성결혼 47 

제4장 소돔의 죄 66 

제5장 구약의 동성애법 97 

제6장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 120 


제3부 구약과 사회 문제 141 

제7장 희년 윤리 142 

제8장 구약과 땅(토지) 160 

제9장 구약과 다문화 181 

제10장 구약과 생태계 199 

제11장 구약과 전염병 223



본문 펼쳐보기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걸맞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이를 위해 험증학이 필요하다. 험증학은 과학 연구를 통해 인본주의에 근거한 과학적 가설과 이론이 허구임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존재와 성경에 기록된 사건의 진의성을 증명해야 할 임무가 있다. 물론 하나님의 존재를 성경과 관계없이 자율적 권위로 증명할 수 없다. 

여기서 증명이라는 것은 확신이나 이해시키는 것과는 구분해 사실을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비기독교인들은 수용하지 않겠지만 자연의 통일성과 만물의 일관성은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해 주는 것 외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21 이 증명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게 하는 데는 특별 계시에 의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 p.19


사실 땅은 둥글기 때문에 끝이라고 하는 게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 본문은 당시 사람들이 생각한 땅의 모습을 보여 준다기보다는 하나님이 온 세상에서 자기 백성을 모으신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한글 개역개정판은 “사방”이라고 번역함으로써 전체 문맥과 조화를 이룬다. 즉 이것은 땅의 모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앞의 11절에서 언급한 나라를 통틀어서 온 세상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즉 동쪽은 엘람과 시날, 서쪽은 바다 섬들이고, 남쪽은 애굽, 북쪽은 하맛을 가리킨다. 사실 당시 사람들은 땅의 모양에 관심을 갖지 않고14 가장 먼 지역을 의미하는 일상적 표현으로 “땅끝”이라는 말을 썼을 것으로 본다.

-p.38


고대 근동에서는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기능 부여한다는 말이다.17 즉 동물에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는 사역에 배필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동물에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에게 주어진 문화적 사명 수행의 일부 또는 대표로 제시된 것을 봐야 할 것이다. 이 사명은 남녀로 구성된 인간이 지속해서 완수해야 할 것으로 이미 제시되었다(창 1:28). 그래서 그 “배필”은 넘어지면 일으켜 주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배필이란 말은 어원적으로 ‘앞에 있는 것’이나 ‘마주 대하는 것’이란 의미가 있지만, 본문은 예외로서 한 쌍의 적절한 짝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18 즉 결혼할 상대를 의미하는 것이다. 

사람은 서로에게 배필이 되어서 상호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특별히 본문은 ‘돕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인간 공동체를 이룰 때만 가능해진다. 사람이 혼자 존재하는 것은 공동체를 이룰 수 없으므로 배필을 통해 공동체를 이루고 또 문화적 사명을 수행하도록 하려는 것이 하나님이 여자 창조와 결혼의 동기로 제시하셨다. 그것은 이성 간의 결혼을 의미한다.

-p.59


하나님의 심판은 오늘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전염병이 개인이나 사회의 심판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전염병을 자기 백성의 죄로 인한 심판으로 사용하신 구약의 사례를 새 언약 시대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시대에 확산되는 전염병이 성도에게 아무런 영적 의미가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기 때문에 인류가 당하는 고통에 하나님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성도는 전염병 확산의 위세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깨닫고, 자신을 살피며, 인간의 모든 질고를 담당하신 그리스도(사 53:4)를 더욱 의지함으로써, 그 전염병이 가져다주는 염려와 공포에서 벗어나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

-p.239



추천의글


2021년 현재 한국 교회와 신자들은 몇 가지 뜨거운 사회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동성애 문제, 환경 문제, 그리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문제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시대 사조의 영향 아래 있으며, 심각한 환경 오염과 코로나19 전염병을 경험하고 있는 신자들은 현재 이 이슈들에 대한 성경적 해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구약학자 신득일 교수가 이 주제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성경적으로 분석한 이 책을 발간한 것은 반갑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현대 교회와 성도들이 직면한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한 성경적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신구약 전체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옛 언약과 새 언약의 관점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각 주제가 어떻게 연결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알려 주는 안내서이다.

- 신원하 박사_고려신학대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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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득일
- 고신대학교(B.A.)및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고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Th.M. 과정 수료, 교의학)
- 네덜란드 Theologische Universiteit Kampen(Drs.)
- 남아공 North-West University(Ph.D., 구약학)
-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객원교수(2004-2005년)
- 영국 University of Cambridge 연구교수(2013-2014년)
- 현. 고신대학교 교수(구약학 및 셈어), 부총장
- 부산동교회 협동목사

<저서>
『성경으로 본 사도신경』(CLC, 2021)
『101가지 구약 Q&A2』(CLC, 2018)
『구속사와 구약주석』(CLC, 2017)
『101가지 구약 Q&A1』(CLC, 2015)
『광야의 반란』(CLC, 2014)
 The Ark of Yahweh in Redemptive History(Wipf & Stock, 2012)
『구약정경론』(생명의 양식, 2011)
『성경길라잡이』(생명의 양식, 2008)
『구약 히브리어』(CLC, 2007)

<역서>
존 D. 커리드, 『고대 이집트와 구약성경』 공역 (CLC, 2020)
존 H. 월튼, 『고대 근동 사상과 구약성경』 공역(CLC, 2017)
존 H. 월튼, D. 브렌트 샌디, 『고대 근동 문화와 성경의 권위』(CLC, 2017)
알프레드 J. 허트 외 2인 편집, 『고대 근동 문화』 공역(CLC, 2012)
찰스 F. 에일링, 『이집트와 성경 역사』 공역(CLC, 2010)
 C. 베일, 『욥의 고난과 하나님의 구속사』(생명의양식, 2007)
하워드 F. 보스, 『성경 지리 개론』 공역(CLC, 1999)
 G. 트림프, 『설교학 강의』 공역(CLC,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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