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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약속

100년 후에도 크리스천은 부끄럽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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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1)

예영커뮤니케이션

2006년 03월 08일 출간

ISBN 9788983506924

품목정보 153*225mm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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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최고의 대학을 나온 두 젊은이가 공직에서 일하고 있었다.
둘은 "사회를 위해 더 보람있는 직업이 없을까" 하고 고민했다. 그러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도시의
가장 어려운 문제가 쓰레기 문제라는 뉴스를 접했다.

그들은 관직을 버리고 직접 환경미화원으로 뛰기 시작했다. 많은 애로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결국은 도시 쓰레기 처분을 위한 회사를 설립하고 그 결과로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는가 하면 시민들의
감사와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더 큰 보람된 일을 찾고 있다는 보도였다.
그것이 아메리카의 힘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점을 운영해 미국경제를 주림잡고 있는 식당
경영인도 대학생때 착상, 개발한 것이다. 대학을 떠나 시작한 식당이 세계적으로 선도역할을 하게
되었고 그 영향은 국제적으로 번져가고 있다.

사람들은 이를 창조적인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고 말한다. 크리스천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인간답게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목차

1. 기독교는 한국병을 치유할 수 있는가

1. 한국병과 기독교, 그 첫 번째
2. 한국병과 기독교, 그 두 번째
3. 한국병과 기독교, 그 세 번째
4. 한국병과 기독교, 그 네 번째
5. 비도덕적 사회에서 양심을 지킨다는 것
6. 남기고 싶은 이야기 하나
7. <까리마조프의 형제들> 에서
8. 평화로운 통일을 원한다면

2. 우리는 무엇을 건설하고 있는가

1. 예수는 누구의 그리스도인가
2. 소박한 사랑이 기적을 만든다
3. 신학과 신앙의 관계
4. 하나님 때문에 생긴 병
5. 먼저 사람다움을 구하라
6. 믿음은 꿈과 더불어
7. "거미줄" 이야기
8. 누가 반석 위에 집을 짓는가

3. 우리는 빛과 소금이 되고 있는가

1. "사랑의 지혜"로 승리할 수 있는가
2. 세상의 아들들과 빛의 아들들
3. 삶의 공간으로서의 집
4. 출발은 언제나 진실에서부터
5. 생활의 공식, 그 하나
6. 당신의 생활 중심은 어디인가
7. 상식적인 이야기, 하나
8. 시간, 때, 영원한 것


중략...


6. 우리는 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가

1. 주의 기도를 깨닫게 해준 두 사람
2. 크리스천의 선택은 높은 데 있다
3. 한 사형수의 유언
4. 성탄절 아침에 있었던 일
5. 사상적 교만은 죄악이다
6. 갈등을 최소화하는 지혜
7. 장공, 그는 무엇을 선택했는가

7. 그의 이름은 예수였다
김형석(1)
철학자, 수필가.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하여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104세의 나이에도 방송과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철학 개론』『철학 입문』『윤리학』『역사철학』『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도 『예수』『어떻게 믿을 것인가』『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와 같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영원과 사랑의 대화』『백세 일기』『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백년을 살아보니』『고독이라는 병』 등 사소한 일상사 속에서 작은 진리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현대인의 보편적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에세이들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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