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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그리스도인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모색하는 이들을 위한 철학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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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Doing Philosophy as a Christian

개릿 드위즈

신지철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22년 03월 24일 출간

ISBN 9788932819150

품목정보 153*224*20mm460p5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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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모색하는 이들을 위한 철학 길잡이

더 깊은 사유를 거쳐 더 깊은 신앙으로


“세계관 개발 및 성경과 철학 분야의 통합에 관심을 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J. P. 모어랜드(탈봇 신학교)


김남호(울산대학교), 신국원(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이경직(백석대학교),

그레고리 갠슬(탈봇 신학교), 폴 모저(시카고 로욜라 대학교), 스티븐 에반스(베일러 대학교),

더글러스 그로타이스(덴버 신학교), J. P. 모어랜드(탈봇 신학교) 추천


그리스도인이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과연 지혜를 사랑하는 것은 신앙을 갖는 일과 공존 가능한가? 이 책에서는 단단한 신앙과 진지한 이성적 판단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가운데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미학, 심리철학, 과학철학 등 철학의 근본 주제를 개괄하고 철학과 그리스도인 영성 형성의 통합이라는 길을 보여 줌으로써, 신앙과 철학의 관계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실마리와 방향을 제시한다.



■ 출판사 리뷰


그리스도인의 과업, 통합

신앙을 갖는 일은 이성을 포기하는 일일까.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런 생각을 거부하고 오해로 치부하겠지만, 분명 이러한 생각은 존재한다. 무언가를 믿는 것은 나의 지성적 사유를 어느 지점에서는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종교를 갖는 일은 자칫 오래전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명된 것을 믿는 일과 동의어로 비추어진다. 신앙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야기한 병리 현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철학하는 그리스도인』에서는 신앙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신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가운데 자신의 삶 전체와 통합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신앙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는 신앙이 자신의 이성적 판단이나 행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이 책에서는 특별히 철학과 신앙(혹은 신학)의 통합적 관계를 다루지만, 더 넓게 보면 그리스도인이 통합적 세계관을 갖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신앙과 삶을 통합하는 세계관

만약 예수께서 오늘날 내 직업을 갖는다면 그분은 어떻게 직무에 임하셨을까. 아마도 지혜롭게, 총명하게, 또한 매력적으로 임했을 것이다. ‘예수라면 어떻게 하실까’(What Would Jesus Do?)라는 질문은 그동안 너무도 많이 쓰인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통합적 삶에 관한 근원적인 물음을 야기해 온 중요한 질문이다.

  그리스도인의 믿음, 특별히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데서 오는 믿음은 자신의 직업이나 전공을 통해 얻는 이해와 융합되어 세계관을 형성한다. 이렇게 형성된 세계관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정합성을 가져야 한다. 즉, 그리스도인의 삶은 신앙의 근거인 성경을 바탕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여러 자리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측면을 통합하는 가운데 예수의 제자로서 인간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다.

  기독교 역사에는 당대의 상황에서 어떻게 성경의 가르침을 적용할지 고민해 온, 즉 세계관을 구축하며 그에 따라 살아 온 흔적이 남아 있다. 명암이 분명한 흔적을 통해 우리는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세밀하게 이해하면서 믿음을 형성하려 했는지, 당대의 지성적 흐름과 어떻게 대화했는지, 믿음과 이성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는 않았는지, 무엇보다 이른바 그렇게 구축된 기독교 영성이 삶을 바르게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철학이 중요한 이유

물론 모든 사람이 철학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나름대로 자신에게 중요한 문제를 비판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는 철학자다. 우리는 은연중에 자신이 접하는 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이것을 알게 되었는지, 이것이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한다. 나의 세계관과 다른 사람의 세계관이 부딪혔을 때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고민한다. 이 책은 이 과정이 ‘철학’이라는 전문 분야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스도인 철학자의 시선으로 서술한다.

  책에서는 먼저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란 무엇인지, 철학이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면 성경적 지혜를 사랑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지, 신앙은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철학을 인도하는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철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며 신앙을 갖고 철학하는 자세를 다룬다. 이어서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과 미학이라는 철학의 근본 질문을, 또한 20세기 이래로 부쩍 그 중요성이 상승한 과학철학과 심리철학을 다룬다. 드위즈는 해당 주제마다 핵심 이슈, 주요 선택지를 제시하는 가운데 개념을 명료화하고 쟁점을 드러낸 후 기독교 신앙이 해당 주제에 갖는 함의를 논리적으로 따져 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철학이 영성 형성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피면서 자신의 전체 논의를 마무리한다.

  다루는 철학적 주제가 만만치는 많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근본적인 사유 및 최신의 문제의식을 다룬다는 점에서 이 책의 내용은 분과 학문의 전문 지식을 넘어 기초 교양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다. 주제를 다루는 드위즈의 논의는 때로 논쟁적이다. 그는 중립적 철학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그리스도인은 기독교적 통제 믿음 아래에서 철학을 한다고 주장한다.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러한 태도는 논쟁적일 수도 있지만 실은 이 책의 특장점이 될 텐데, 신앙을 갖는 일은 지성의 끈을 놓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욱 단단히 붙잡고 계속해서 고민하는 것이라는 그의 입장이 오히려 더 폭넓은 사유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기 때문이다. 특별히 성경과 기독교 전통을 존중하는 가운데 추상적 사유를 거쳐 결국 성숙한 삶으로 철학을 귀결시키려는 그의 태도는, 기독교적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사람의 좋은 전형을 보여 준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기독교 변증이나 호교론을 설파하지 않는다. 기독교를 받아들인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통합적 사고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고 제안한다. 하나님의 존재, 인간의 본질, 윤리적 삶 등 기독교를 그 근원부터 성찰하게 하는 질문은 예나 지금이나 늘 있어 왔다. 이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과 더불어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고민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관점을 단단하게 세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독자 대상>

- 그리스도인으로서 전문 철학적 주제나 논의에 관심을 둔 독자

- 기독교와 철학의 관계, 신앙과 이성의 관계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복음의 진리가 철학적 주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해하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통합적 세계관 구축을 궁리하는 독자

- 철학적 소양을 쌓는 데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라는 종교는 오늘날 무의미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독자

- 기독교 철학 교육 교재를 찾는 독자



목차


시리즈 서문

감사의 글

1장. 왜 당신은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1부. 서론적 문제

2장. 철학자와 지혜자: 호크마와 소피아

3장.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철학? 신앙과 이성

4장. 예수와 철학


2부. 피할 수 없는 질문

5장. 무엇이 실재하는가? 형이상학

6장.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인식론

7장. 나는 무엇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하는가? 윤리학과 미학


3부. 2차 질문

8장. 나는 누구이며 또한 무엇인가? 심리철학

9장. 자연 이해하기: 과학철학


4부. 문제의 목적

10장. 영혼의 변화: 철학과 영성 형성


선별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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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펼쳐보기


모든 조건이 그대로라면, 우리는 더 진정성 있을수록, 더 온전할수록 예수와 성경에 대한 신실함과의, 또한 지적 정직성과의 개념적 통합을 더 잘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조건이 그대로라면, 우리가 개념적 통합을 더 성취할수록 우리가 가진 일군의 믿음은 더 일관성 있을 것이며, 기독교 세계관의 진리 안에서 우리는 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사실 개념적 통합은 대단히 중요하다.

_시리즈 서문


우리는 모두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게 가장 옳은지, 혹은 더 일반적으로 말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숙고한다. 이런 질문들이 철학의 중심에 놓여 있다. 대다수 사람에게 그런 근본적 질문들은 대개 검토의 대상이 아니며 아마 서로 일치하지도 않겠지만, 그에 관한 믿음을 형성하고 그에 근거해 행동함으로써 모든 사람은 철학을 한다.

_1장 왜 당신은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나는 그리스도인 철학자가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의 세밀한 지점을 논할 수 있는 철학자이자 지혜자여야 하지만, 또한 능숙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둘 중 하나만을 숙달해야 한다면, 그것은 논리가 아니라 삶이어야 한다.

_2장 철학자와 지혜자


세계관은 중립적이지 않다. 이론적으로 숙고하기 전에 세계관에 헌신하는 일은 궁극적 실재에 대한, 우리는 어디서 인식적 정당성을 찾으며 어떤 종류의 증거가 정당성을 이루는지에 대한, 세상에서 어떤 종류의 대상들이 도덕적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도덕적 의무를 이루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통제 믿음을 구성한다. 나는 누구든지 자신의 세계관을 성찰적 평가 아래 놓고 스스로 비판할 수 있다고 믿지만, 그것은 어렵다.

_3장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철학?


실체, 본성과 본질, 성향, 능력과 힘, 네 원인 등에 대한 전통적 관점을 거치는 이 다소 긴 여행은, 명백하고도 구별되는 고유한 역사적 관심을 뛰어넘는 강조점을 지니고 있다! 즉, 성경과 교회의 신조에 묘사된 것과 같은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런 묘사와 매우 비슷한 어떤 존재론이 필요하다.

_5장 무엇이 실재하는가?


기독교 세계관은 그리스도인 철학자가 이런 주장, 곧 우리는 정말로 자연계, 과거, 다른 사람, 초자연적 존재, 하나님 자신에 대한 지식을 포함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물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거나 가질 수 있다는 주장에 헌신하게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인식론을 한다는 것은 이 지식 주장을 이해하게 하는 지식 이론을 구성하고 옹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_6장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훌륭하게 전개된 기독교 세계관은 초월—진리, 선함, 아름다움—을 인간 삶의 번영에 대한 비전에 통합할 것이다. 그 안에서 도덕은 하나의(유일한 것은 아님) 구성 요소의 역할을 하며, 하나님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 또한 그분의 형상을 담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 근거한다.

_7장 나는 무엇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하는가?


자유 의지 문제는 악명 높은 난제 중 하나로, 이 문제는 사람들이 철학해 온 세월만큼이나 오래 논의되었다. 의지의 자유는 행동의 자유와 구별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자유는 다양한 종류의 결정론과 양립 가능할 것이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도덕적 책임이 부여되려면 자유 의지가 확고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인간이 정말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자유 의지를 이해해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은 인격으로서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매우 중요하다.

_8장 나는 누구이며 또한 무엇인가?


그 내용이 포괄적이라면, 기독교 세계관은 어떻게 과학이 이루어지며 그 결론은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더 많은 함의를 지닐 것이다. 그러나 과학과 과학의 진술이 기독교 신학과 기독교 세계관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스도인 신학자와 그리스도인 철학자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 과학자는 그런 사항을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 세계관 안에 삶과 배움의 모든 분야를 반영해서 통합하는 일은 어렵지만 필요한 목표다.

_9장 자연 이해하기


이 변화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온다. 바로 여기서 인격적 행위자에 대한 이전의 논의가 타당성을 지닌다. 나는 바울이 ‘마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적어도) 믿음, 욕망, 합리성, 숙고하는 능력, 자발적 행동을 낳는 의도와 결심을 포함하는 우리의 지적 기관 전체를 가리킨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믿음에 대한 증거가 검토되고, 거짓 믿음은 버려지며, 정당화된 믿음은 타당하게 평가받는다. 욕망은 다시 정돈되고 감정은 조정되며, 성찰과 숙고는 계속된다.

_10장 영혼의 변화



추천의글


철학 논쟁도 진보한다. 그러나 철학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많은 경우 여전히 칸트나 니체에 머물러 있다. 『철학하는 그리스도인』에서는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같은 기본 분과 학문뿐만 아니라 20세기에 발전한 심리철학, 과학철학의 연구 성과도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왜 철학을 해야 하며 어떻게 철학을 할 수 있는지 모범적으로 보여 준다. 책에서 다루는 모든 문제는 여전히 논쟁적이다. 드위즈의 입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그가 제기하는 주제를 두고 토론해 보기를 권한다.

김남호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신경과학 시대에 인간을 다시 묻다』 저자


드물게 만나는 직설적인 책이다. 드위즈는 우물쭈물하거나 에둘러 말하려 애쓰지 않는다. 그 용기와 진정성에 감탄한다.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철학을 해야 한다. 얼마나 인기 없는 주장인지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니다. 철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이유는 하나다. 바로 철학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탈철학을 외치는 포스트모더니즘도 사실 정교한 철학이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좋은 철학 혹은 나쁜 철학을 선택하는 일이다. 철학을 가볍게 다룰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철학의 주요 주제인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미학, 심리철학, 과학철학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하지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내용을 친절하고 어렵지 않게 서술했으니 책을 읽으면서 이런 주제와 씨름해 보기를 권한다.

  드위즈의 글은 기독 지성인에게 너무도 필요한 고언이다. 그는 기독교 신앙에 통합된 지성의 개발이 가능함을, 또한 그 열매는 바른 영성의 형성임을 몸소 보여 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걷기를 요청한다. 저자의 설득이 꼭 성공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신국원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니고데모의 안경』 저자


『철학하는 그리스도인』에서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사람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전문 철학을 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철학(philosophy)의 어원적 의미는 지혜(sophia) 사랑(philo)이다. 드위즈는 ‘지혜’를 철학의 창시자로 알려진 그리스인의 관점이 아니라 성경의 관점에서 다룬다. 2장에서 ‘지혜’를 나타내는 히브리어 ‘호크마’와 그리스어 ‘소피아’를 다루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신앙과 이성의 관계를 세속적 방식이 아니라 성경적 방식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지혜가 성경적으로 이해되는 경우 실재를 다루는 형이상학, 지식을 다루는 인식론, 가치를 다루는 윤리학과 미학, 인간을 다루는 심리철학, 자연을 다루는 과학철학이 성경적으로 새롭게 재정립될 수밖에 없다.

  드위즈는 이 작업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철학 작업이 비그리스도인의 철학 작업과 어떻게 다른지 잘 보여 준다. 그에 따르면 비그리스도인 철학자는 지식 자체를 철학의 목적으로 삼는 데 반해 그리스도인 철학자는 영혼의 변화를 통해 참된 영성을 형성하는 데 이르고자 한다. 이는 철학이 하나의 학문이나 지적 유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인격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함을 함축한다.

  그는 철학의 실천적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철학함’(doing philosophy)이라는 칸트의 표현을 빌리면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as a Christian)라는 규정을 통해 칸트의 철학 이해를 넘어서고자 한다. 철학이 추구하는 지혜를 성경적 관점에서 이해함으로써 그리스도인 철학자의 작업이 세속적 철학 작업의 수준을 넘어서는 작업임을 보여 주고자 한다.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 학문, 기독교 철학에 관심을 두는 그리스도인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경직 백석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기독교 철학의 모색』 저자


교회와 세상의 많은 사람은 ‘기독교 철학자’가 모순어법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학교의 그리스도인들은 더 잘 알고 있다. 지난 50년 동안 학문적 철학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극적으로 부활했다. 수많은 최고의 젊은 그리스도인 지성이 이 분과 학문으로 계속 모여들고 있다. 결국 그들이 철학 연구에 성경의 권위와 예수의 인격에 대한 헌신을 가져오는 것이 갖는 이점을 깊이 있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가 있다. 『철학하는 그리스도인』은 초심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상급 철학자가 계속해서 그리스도를 더 신실하게 따르는 사람이 되도록 도전할 것이다. 이 책을 공부하는 사람은 더욱 나은 철학자가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와의 더 깊은 만남으로 더욱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다.

그레고리 갠슬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 신학교


머지않아 성찰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철학이라는 학술적 분과 학문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직면할 것이다. 개릿 드위즈는 주님이신 예수께서 이 질문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올바르게 주장한다. 『철학하는 그리스도인』은 이 예수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성찰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세심한 관심을 받을 가치가 있다.

폴 모저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


개릿 드위즈의 책은 심각한 공백을 메워 준다.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전문 철학자들은 어떻게 철학을 실천하는 일이 기독교 신앙을 형성하느냐는 중요한 질문에 대한 많은 통찰을 발견할 것이다. 이 책에서 취한 입장에 모든 그리스도인 철학자가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엄격한 방식으로 철학을 하려는 가운데 온전히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 훌륭한 사례에서 모두가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스티븐 에반스 베일러 대학교, 『종교철학』 저자


이 독특한, 독특하게 중요한 책에서 드위즈 교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철학하기라는 실천에 대한 명확하고 심오하며 설득력 있는 접근을 신중하고도 매력 있게 전개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성경, 분석철학, 철학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지적 덕목의 드문 조합—의 실례를 보여 준다. 학생과 철학 교수 모두 이 예리하고 시의적절한 작업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점이 정말 감탄스럽다.

더글러스 그로타이스 덴버 신학교, 『기독교 변증학』 저자


신학과 철학 분야의 대학원 학위를 취득하면서, 또한 수년 동안의 깊은 성찰을 통해, 개리 드위즈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철학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는 특유의 자격을 갖추었다. 『철학하는 그리스도인』이 바로 기독교적 관점에서 철학에 접근하는 일을 한다. 매 페이지마다 드위즈는 철학하기라는 과업을 하는 가운데 주님이신 예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에 대한 신선한 통찰과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세계관 개발 및 성경과 철학 분야의 통합에 관심을 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J. P. 모어랜드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 신학교, 『기독교 철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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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릿 드위즈
미국 공군사관학교(B.S.)를 졸업하고, 달라스 신학교(Th.M.)와 콜로라도 대학교(M.A., Ph.D.)에서 공부했다. 콜로라도 대학교, 덴버 신학교 등에서 가르쳤으며 현재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 신학교 교수로서 철학 및 철학적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드위즈의 주된 관심사는 특별히 철학적 신학과 연관된 형이상학과 인식론이다. 그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 점증하는 상대주의의 시대에 객관적 진리 개념을 설명하고 옹호하여 교회를 돕는 데 깊이 헌신하고 있으며, 과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깊은 관심을 가져 왔다. 선교사로, 또한 15년 이상 목회자로도 활동했으며, 이런 그의 배경은 강의실에서 종종 강한 실천적 지향으로 드러난다.
God and the Nature of Time (Routledge, 2004), Philosophy Made Slightly Less Difficult (IVP, 2005, 공저) 등의 책을 썼으며, Philosophia Christi와 Discipleship Journal 등의 학술지에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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