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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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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년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3년 06월 21일 출간

ISBN 9788932812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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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독자의 삶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김병년 목사의 「난 당신이 좋아」 그 두 번째 이야기!

흔들리며 걸어가는 모든 인생에게 들려주는 또 한 번의 응원!


“바람이 불어왔다. 그리고 그 바람 때문에 중심이 이동했다.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우리에게서 그분께로.

그래, 우리는 살아간다. 바람이 불어도.”


김동호(높은뜻연합선교회 목사), 김응교(숙명여대 교수), 변상욱(CBS 대기자), 이저선(「지선아 사랑해」 저자) 추천



2005년 뇌경색으로 아내가 쓰러진 후, 저자는 신경이 마비된 아내와 세 아이를 돌보며 “죽음과 거의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이 책은 8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일상이 되어 버린 고통을 마주하고 생을 끌어안기 위해 몸부림쳐 온 한 남자의 삶과 성찰을 담은 것이다. 전작 「난 당신이 좋아」에서 말하지 못한 저자의 더욱 솔직한 현실과 솔직한 감정들, 처절한 실존에서 온몸으로 배운 신학적 깨달음을 올올이 풀어낸다.


이 세상은 고통을 무시하고 어떻게든 그것을 없애려 하고 고통 없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 믿지만, 저자는 ‘고통을 삶의 한 부분으로 수용하고, 고통 안에서 믿음으로 걷는 삶’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리를 옹골차게 역설한다. 진정한 믿음이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게 걷는 것이며, 하나님의 전능이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고통받는 사랑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진정한 믿음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 신실하게 걸어가는 것이다.


“나는 고통을 드러내기보다는 삼켜야 하고, 삼킨 고통이 삶을 삼켜 버려도 야멸차게 외면하는 이 거짓된 세대를 고발하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 나는 위선을 조장하는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고통을 드러내도록 도전하고 싶었다.


아픔을 숨기고 집안에만 은둔하는 환자가 아니라, 고통을 드러내고 함께 사는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환자들의 생존을 말하고 싶었다. 고통도 삶의 한 모습이기에.”


저자는 온몸으로 고통에 저항하지만, 동시에 그와 같은 거짓 신화에도 저항한다. 우리의 존재 의미는 오로지 고통 없이 살아가는 것에 있는가? 고통을 제거해야만 한 사람의 믿음이 입증되는가? 하나님은 고통을 없애 주셔야만 능력 있는 분이 되는 것인가? 아니다. 그는 고통에 대한 오랜 항거와 질문 끝에 고통과의 화해에 이르고, 중요한 결론에 도달한다. “고통은 삶의 한 부분이다. 고통 속에서도 신실하게 삶의 여정을 걷는 것이 바로 참된 믿음이다.”


이 책에는 이와 같은 극적인 장면들이 빼곡히 박혀 있다. 그의 이야기가 기존의 통속적인 이야기들과 다른 까닭은, 고통을 온몸에 새기고 고통받는 하나님께 집요하게 나아가는 정직한 인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고통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고통을 참는 데 전능하시다. 죄인들과 함께 사는 데 전능하시다. 아멘.”(9장 중에서) 고통의 맨살과 온몸으로 닿아 있는 그의 처절하고도 솔직한 외로움, 두려움, 분노를 함께 느끼고, 그 가운데 피어나는 찬란한 기쁨도 함께 느끼며, 우리 역시 그와 같은 실존을 의연히 살아갈 힘을 얻을 것 같다. 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나는 꽃처럼, 고통과 행복과 불확실성이 뒤엉긴 현실 가운데서도 용기 있게 걸어가는 것이 진짜 삶이고 그것이 거룩의 의미임을 본서는 온 삶으로 증거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흔들리며 피는 꽃

1. 내일이 닫힐 때

2. 가시에서 꽃이 핀다

3. 상한 갈대처럼


2부 천천히, 함께, 그날까지

4. 임마누엘

5.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6. 나도 인간입니다

7. 좀 울게 내버려두오

8. 돈 없이 살아가기

9. 하나님의 전능


나오는 글

후기


본문 펼쳐보기


‘환자는 다 신학자가 된다.’ 나는 너무나 아팠고, 그래서 삶의 모든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처절하게 질문했다. 그간 믿어 왔던 모든 진리에 대해,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들에 대해 의심하면서···. 아파서 힘들수록, 가뭄이 찾아와서 목마를수록 내 믿음의 뿌리는 더 힘차게 물길을 찾았다. 깊이, 무의식적으로, 믿음의 근원을 향해 나아갔다. 그곳에서 나는 하나님의 진정한 성품을 대면했고, 놀랍게도 엄청난 자유를 얻었다.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하다. 내 삶을 얽어매는 육중한 끈과 같았던 고통이 나에게 자유를 주었다는 것이.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사람에게 사람이 되지 말라니! 고통이 강제적으로 가장 인간적인 신체 기능 하나를 빼앗았는데, 이제 장모님은 인간으로서 느끼는 감정마저 거세하고자 하셨다. 아, 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살수록, 성숙할수록 사람 냄새 풍기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은데. 아내가 병이 든 뒤에 나는 점점 내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많이 느꼈다. 아내의 곁에서 눕고 일어나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예전처럼 힘들면 ‘여보, 나 힘들어’ 말하며 안기고 싶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없다.

_6장 중에서


사람들은 원망과 불평을 담은 탄식의 기도를 감사와 찬양의 기도보다 못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안토니 블룸은 “탄식의 기도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신앙의 존재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이기 때문에, 아무도 탄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탄식 기도는 거절감과 고통을 참을 만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기에 신앙의 존재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로 삼을 수 있다. 원망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도 기도다. 분노로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참된 기도다. 아무리 힘들어도 감사를 먼저 해야 한다는 생각 속에는 불평하면 하나님의 책망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이 모든 상황을 통치하시는 선하신 분임을 믿기에 그분께 불평한다.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의 성품을 믿기에 나오는 탄식이다.

_7장 중에서


추천의글


사랑하는 후배 목사인 김병년 목사께서 <난 당신이 좋아>의 후속작으로 <바람 불어도 좋아>를 출판하게 되었다. 바람이 불어도 좋다고? 자신에게 불어닥친 바람이 보통 바람이 아닌데도 좋다고? 난 그게 작자의 객기가 아니라 믿음이라고 확신한다. 믿음은 그런 것이다. 그 믿음이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한다.

김동호|높은뜻연합선교회 목사


달콤한 콜라처럼 잠깐 시원한 힐링 책자와 달리, 부박한 삶에 철저히 맞서는 기록이 여기에 있다. 혀로만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피어나는 결곡한 기도가 이 책에 있다. 몸과 고백으로 읽은 종요로운 성경이야기, 늪을 기어가는 기쁨으로 살아가는 사랑을 필사적으로 맑게 담아낸 책, 흔들리며 피는 꽃이기에 꺽지게 아름답구나.

김응교|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교수


감정을 끌어내려 하거나 섣불리 교훈을 주려고 애쓰지 않는, 또 장면 전환이 지루하지 않은 아주 잘 만든 영화 한 편을 본 느낌입니다. 폭풍 같은 바람, 그리고 작지만 잦은 바람에 목사님은 흔들리지만 위태롭지 않습니다. 어디 한 군데 포장하지도 않고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솔직한 글이지만 읽는 이들을 버겁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안에서 내면의 진실함 없이는 전달할 수 없는 깊은 깨달음이 전해집니다. 어디선가 세찬 바람을 맞고 견디는 당신에게, 혹은 멈추지 않는 바람에 흔들리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지선|「지선아 사랑해」 저자


고통과 더불어 의연하게 삶을 꾸리며 내면의 깊이를 더해간 저자의 자취를 따라 읽는 내내 부끄러웠다. 저자는 ‘문제를 끌어안고 살아보라’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글에서 실마리를 찾았다고 하지만, 릴케는 결코 저자처럼 살아내지 못했다. 숱한 낭만적 염문을 남기는 대신 처자식을 방기해야 했으니까. 글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사랑과 신앙을 지켜낸 저자의 내공이 정말 순후하고 부럽다.

변상욱|CBS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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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년
시골 깡촌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한여름에 농활 온 대학생들의 풍금소리에 끌려 처음 교회에 발을 들였다. 대학교 때 IVF (한국기독학생회)라는 선교단체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했고, 15년간 IVF 간사로 활동했다. 나이 서른하나에 결혼해 알콩달콩 살던 중 셋째를 낳고 며칠 되지 않아 아내가 갑자기 쓰러졌다. 셋째가 아홉 살이 된 지금까지 삶 의 지각변동을 온몸으로 겪으며 자녀 양육과 살림살이와 목회를 병행하며 남다른 제자훈련을 받는 중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 신앙, 이웃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고통 속에서도 충분히 누릴 기쁨이 있음을 가르쳐 주는 그의 글들은 주로 사춘기에 접어든 큰딸, 큰아들과 치르는 사소한 전쟁들, 엄마 품에 안겨보지도 못하고 자란 막내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 교회 성도들과 이웃과 지내며 얻은 작은 성찰들이 담겨 있다. 1만 명이 훌쩍 넘은 ‘페친’들은 그의 쉽고 재미있는 공감 백배의 글에 열광했다. 그의 소소한 삶이 만드는 작은 이야기에 울고 웃으며, 실제로 삶의 끈을 놓고 싶을 정도로 힘겹게 사는 사람 들이 큰 위로를 얻고 있다. 아내를 지키는 간병인,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빠, 작은 교회의 목사, ‘공 잘 차는’ 아저씨, 이 모든 역할을 감당하며 고통 가운데서도 즐겁게 사는 법을 체득한 그는 “예수 잘 믿는 목사”라는 평생 꿈을 갖고, 공릉동에 있는 다드림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 당신이 좋아》,《바람 불어도 좋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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