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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의 영성 2 : 영적독서) 이 책을 먹으라 - 스터디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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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 피터 산투치 저

양혜원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06년 10월 16일 출간

ISBN 9788932815527

품목정보 130*200mm1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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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독서의 구체적 적용을 돕는 가이드북!

이 스터디 가이드는 학교나 교회의 소그룹 또는 개인이 스스로 연구할 수 있도록 9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과는 본문 요약, 숙고해 볼
인용, 나눔을 위한 질문, 함께 해 볼 활동, 기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먹으라」에 담긴 지혜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안내할 뿐 아
니라, 사람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기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제적인 가이드다.

유진 피터슨은 우리가 성경을 읽는 방식이 성경을 읽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유진 피터슨의 역작인 영성 시리즈 5부작 중
2권인 「이 책을 먹으라」는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서 그 고유의 언어로 읽도록 권하며, 성경을 읽은 대로 살도록 도전한다. 피터슨
은 따뜻한 지혜로 영적 독서에 관해 매우 적절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주며, 언어의 본질, "렉치오 디비자"(영적도서)의 고전적 실
천, 성경 번역의 역할에 대한 매혹적인 대화로 독자들을 이끈다. 피터슨 자신의 성경 번역본인 「메시지」(The Message)의 뒷이야기
도 포함되어 있다.

이 스터디 가이드는 일곱 번 혹은 아홉 번의 모임을 가지는 그룹 공부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이 책이 <이 책을 먹으라>의 각
장을 하나씩 살펴보는 아홉 번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짜여있다. 그러나 2과와 6과는 비교적 짧기 때문에 그 뒤에 오는 과와 쉽게 묶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좀더 여유 있게 아홉 번의 모임을 가질 것을 권하고싶다. 우리가 여기에서 먹는 것이 패스트푸드
가 아니라 성경이니만큼,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다.

...각과마다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도 제안해 놓았다. 이러한 활동들은 각 장의 내용에 구체적인 행위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공부시간을
좀더 실제적인 것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어떤 활동들은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도 충분히 배분해 놓기 바란다.
어떤 활동들은 토론 이전에 하는 것이 좋은가 하면, 또 어떤 활동들은 토론 도중에 혹은 그 후에 하는 것이 더 낫다. 거듭 말하지만, 시
간을 가지고 생각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당신의 그룹으로부터 최대치를 얻어내는 데 꼭 필요할 것이다.

<들어가며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1과 _ 들어가는 글과 1장

2과 _ 성경을 먹는 거룩한 공동체

3과 _ 텍스트로서의 성경: 하나님이 계시하는 것 배우기

4과 _ 형식으로서의 성경: 예수님의 방식 따르기

5과 _ 대본으로서의 성경: 성령 안에서 우리의 역할 해내기

6과 _ 독자여 주의하라

7과 _ “주께서 나를 위해 귀를 파셨으니”

8과 _ 하나님의 비서들

9과 _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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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
성경적 기독교 영성을 오늘의 언어와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유진 피터슨. 1950년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 입학해 철학을 공부한 뒤,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이곳에서 성경을 보는 관점에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 말을 거룩한 실체로 인식하고 귀납적 상상력으로 텍스트를 대하기 시작했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 박사 과정에서 셈족 언어를 공부했고, 1959년부터 뉴욕 신학교에서 성경과 성경 원어를 가르쳤다.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면서 목사의 소명에 강하게 이끌린 그는 29년간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Christ Our King Presbyterian Church)에서 목회자로 섬겼다. 이후 찾아온 목회의 침체기는 목회자의 내적 정체성에 치열하게 파고들어 목사와 작가의 정체성을 통합한 시기였다. 40여 권의 저서를 통해, 그는 때로는 시대의 아픔을 가슴에 간직하되 시대의 야만과 용감하게 싸웠던 전사 다윗으로, 때로는 존재가 가진 필연적 한계와 시대의 질문을 눈물로 탄원하여 희망으로 바꾸었던 예레미야로, 때로는 천지를 진동하는 뇌성으로 임하던 주님의 신비를 목격하며 감동했던 사도 요한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는 소중한 기독교 영적 유산을 토대로 삶의 깊이를 더하고 현실과 신앙을 통합하는 순례의 길을 오롯이 걸었다. 섬세한 감수성과 풍성한 언어를 구사하는 시인이자, 절망하여 주저앉은 사역자를 다시 일으키는 ‘목회자들의 목회자’이기도 하다. 2018년 10월 22일 이른 아침, “가자”(Let’s go)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주님의 품에 안겼다.
피터 산투치
유진 피터슨의 제자이자 조교였으며, 현재는 오레곤 주 레바논의 제일장로교회 목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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