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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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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Subversive Spirituality

유진 피터슨

홍병룡 역자

포이에마

2012년 01월 05일 출간

ISBN 9788997760206

품목정보 140*210mm4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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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에도 복음대로 사는 전복적 영성의 모델이 되라!”
목회자들의 목회자, 유진 피터슨이 바라본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어째서 진리가 알려지지 않는 걸까?’ ‘왜 정의가 꽃을 피우지 못하는 걸까?’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은 어떤 것인가’ ‘어떻게 신앙
을 회복할 수 있는가’ 끊임없이 묻고 확인하며 써내려간 진솔하고 정직한 글. 영성, 성경 연구, 목회에 관한 글 및 여러 매체의
인터뷰로 유진 피터슨이 쌓아온 목회관과 영성관, 삶과 고민을 읽는다. ‘언어’라는 도구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올곧게 감당하
고 있는 유진 피터슨의 상상력과 통찰력이 가득한 앤솔러지, 그 빛나는 기록들!


‘한 길 가는 순례자’가 수십 년간 쌓아온 가치관의 기록
유진 피터슨이 목사로, 교수로, 작가로 바라본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과 영성

위장에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 위장을 걱정하는 말을 달고 살지 않듯 건강한 영혼을 가진 사람 역시 영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다. 우리의 몸과 영혼이 잘 작동하고 있을 때는 대체로 그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21세기로 넘어오는 20세기 끝자락부
터 전 세계적으로 성령과 영성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영성’이라는 말은 가장 유행하는 키워드가 되어버렸다. 유진 피터슨
은 ‘영성’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요즘 현상을 우리 시대의 ‘아픔’으로 보았다. 이 책 속엔 우리 시대 고장 난 영성을 바로 잡
고, 예수 안에 계시되고 성경이 증언하는 가장 오래된 진리의 역할을 해내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룩한 그루터기》는 유진 피터슨이 목회자로, 교수로, 또 작가로 살아오면서 느끼고 체험하고 바라본 내용을 모두 모은 것
이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과 인터뷰한 것을 시, 영성, 성경 연구, 목회자들을 위한 글 등
의 카테고리로 묶어 구성했다. <하나님의 신비에 눈뜨는 영성>(좋은씨앗)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은 유진 피터
슨만의 뛰어난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반짝이는 초기 작품 모음집이며, 성경의 여러 부분을 예로 들며 살펴본 말씀 묵상, 그가
직접 쓴 시, 그리고 문학작품을 통해 본 목회관 등 유진 피터슨이 30년간 쌓아온 가치관이 담긴 앤솔러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수록된 글의 일부는 이후 더 발전하여 몇몇 단행본의 뼈대가 되었다.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잘 알려진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은 여러 다양한 장르와 내용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결론은 하나이다.
영성은 무엇보다 공동체 속에서 반복되거나 습관적인 행동으로 드러나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변화를 삶으로 온전
히 받아들일 때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을 ‘전복적 영성subversive spirituality’이라 표현했다.
이 책은 전복적 영성이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이 땅의 모든 크리스천들이 지녀야 할 필수 요건
임을 설명한다. 파격적이고 전복적인 영성만이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신실한 반응임을 입증한 값진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다.

☆ 참된 영성의 본질
유진 피터슨에게 영성이란 ‘하나님을 향해 신앙인으로 사는 것’이다. 어떤 특정 시대 문화적 유행이 되는 신앙을 경계하는 그에
게 영성은 ‘가장 오래된 진리’이다. 아주 오래전에 성경으로부터 온 것이고, 교회의 역사 속에 던져진 전통이기에 그는 영성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일관됨’과 ‘통합성’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믿고’ ‘따르고’ ‘인내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모든 영성의 핵심에 놓는다. 하나님에 대한 평생에 걸친 믿음의 헌신이 참된 영성의 본질인 것이다. 이 본질은 비단 북미 지역
의크리스천뿐만 아니라 그저 교회를 성장시키려 안달하고 새 프로그램을 계발하는 데 급급한 한국 교회에도 큰 의미를 부여한
다. 지식과 쾌락을 추구하며 세상과 다를 것 없이 변하고 있는 교회 공동체에게 다시 한 번 신앙인의 인생 목적이 무엇인지 깨
닫게 해준다.

☆ 오늘의 언어와 이야기로 풀어낸 영성
저자가 말하는 영성의 본질을 ‘이야기’ 혹은 ‘쉽게 쓴 오늘의 언어’로 푸는 것은 저자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우리는 해석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러티브, 즉 이야기 속에서 살아간다”라는 가치관을 지닌 유진 피터슨은 비단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저작들에서도 ‘이야기’라는 주요 수단을 통해 그 진리를 풀어내고 있다. 또한 도스토예프스키, 제임스 조이스, 렉스 스타
우트 등의 작가가 쓴 문학작품이 목회 사역에 어떤 도움을 주고, 또 기독교 사역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상세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 부분은 목회자이면서 ‘작가’의 소명을 감당하는 유진 피터슨의 삶과도 이어진다. 그가 사역자를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목회자임과 동시에 기민한 감수성과 탁월한 언어를 지닌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 성경 자체에 대한 추구와 순종
유진 피터슨이 영성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성경연구’이다. 영성과 성경연구는 또한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성경 자체에 대한 깊은 묵상은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성경과 마주하고, 그 안에서 맥
락과 의미를 깨닫고, 성경을 통해 지난 역사를 만지고 체험하는 것은 인간이 타락함으로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는 일이며, 그
것은 곧 영성을 지니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교만하고 죄로 물든 크리스천이 되지 않기 위해선 ‘늘 곁에 있는 성경’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목차

머리말

거룩한 행운
영성
마가복음: 기독교 영성을 위한 기본 텍스트
원점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영적 탐구
작가와 천사: 초월세계의 증인들
신학교: 영성이 형성되는 장소
성경 연구
거룩한 그루터기
수덕신학자 예레미야
요한계시록에서 배우는 예배
묵시: 매체가 곧 메시지다
부활의 사중주
목회
밧모 섬에서 온 시: 목사, 시인, 신학자로서의 사도 요한
상상력의 대가들
울프의 옷을 입은 양
커피 잔 사이의 키텔
행사를 주관하는 법
돌보는 법과 돌보지 않는 법을 가르치소서
뜻밖의 동맹
소설가, 목사, 그리고 시인
목사와 소설
대화
유진 피터슨과의 대화
목회사역에 대한 접근에 관하여
전복의 영성에 관하여
오순절파, 시인, 교수에 관하여
열정, 기도, 시에 관하여
유진 피터슨
워싱턴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 몬태나 칼리스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 시절 그는 거대한 산맥과 호수가 펼쳐지는 자연 환경을 통해서 ‘장소의 신성함’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정육점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통해 거룩한 일상에서 살아내는 영성의 토대를, 이야기꾼 어머니를 통해 시와 은유에 진리를 담는 방식을 체득했다. 1950년에는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 입학해 철학을 공부한 뒤,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바로 이 신학교에서 성경을 보는 관점에 혁명적 변화가 일어났다. 말을 거룩한 실체로 인식하고 귀납적 상상력으로 텍스트를 대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다. 이때 장로교와도 인연을 맺어 1958년에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셈족 언어 박사 과정을 공부했고, 제니스 스텁스를 만나 가정을 이루었다. 1959년부터는 뉴욕 신학교에서 성경과 성경 원어를 가르쳤고, 요한계시록 강의를 위해 밧모의 요한 목사의 설교를 연구하면서 목사의 소명과 정체성에 강하게 이끌렸다. 그렇게 구체화되기 시작한 소명은 1962년 메릴랜드에 세운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를 통해 마침내 꽃을 피웠다.

이후 찾아온 목회의 침체기는 목회자의 내적 정체성에 치열하게 파고들어 목사와 작가의 정체성을 통합한 시기였다. 1990년대 이후로는 목사직을 내려놓고 성경을 현대 미국어로 번역하는 일에 전념했고, 1993년부터 2006년까지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쳤다. 그렇게 하며 1993년 메시지 신약편이, 2002년 신구약 완역본이 출간되었고, 독창적인 영성 신학을 집대성한 시리즈 5권이 2010년에 완성되었다. 기민한 감수성과 풍부한 언어를 가진 시인이자 절망하여 주저앉은 사역자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렸던 그는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한 길 가는 순례자」를 비롯해 중요한 작품을 출간했다.

때로는 시대의 아픔을 가슴에 간직하되 시대의 야만과 용감하게 싸웠던 전사 다윗으로, 때로는 존재가 가진 필연적 한계와 시대의 절망을 눈물로 탄원하여 희망으로 바꾸었던 예레미야로, 때로는 천지를 진동하는 뇌성으로 임하던 주님의 신비를 목격하며 감동했던 사도 요한으로 살았던 그는, 소중한 기독교 영적 유산을 토대로 소명의 깊이를 더하고 현실과 신앙을 통합하는 순례의 길을 오롯이 걸었다. 2018년 10월 22일 이른 아침 주님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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