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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인가 무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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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일 저

토기장이

2013년 05월 10일 출간

ISBN 9788977822887

품목정보 140*200mm2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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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실천신학 > 제자훈련

“당신은 어디에 속했는가? 세상인가, 그리스도인가?”
제자로 살아가려면 자신에 대해 철저하게 절망하라!

저자 서신일 목사는 평생 동안 이민교회에서 제자훈련 사역에 주력해왔다. 그의 메시지는 상당히 래디컬해서 때로 독자들에게 거부감
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시대에 주님의 제자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주제들이다. 그는 이 책에서 제자의
속성과 무리의 속성을 치밀하게 다루고 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의 심장을 주님께 내어드리겠다는 결단의 의식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저자는 소개한다. 그래서 제자는 그리스
도를 위한 삶, 그리스도에 의한 삶,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심
장까지도 기꺼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사람들이 ‘제자’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제자의 속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자아와 결별
하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운다. 가난이나 불이익 또는 가족과 친구를 잃을 것을 각오한다. 언제든지 ‘떠나는 훈련’을 한다. 집착하
지 않고 나그네로 산다. 이 땅을 바라보지 말고 역사의 끝을 바라본다. 예수님의 심정으로 살아간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목적
이 된다.
반면에 무리의 속성을 12가지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아마도 독자들이 찔림을 받을 것이다. 몇 가지만 예를 들면 무리
들은 전형적으로 좁은 길은 사양한다. 그리고 좀 더 쉽고 편안한 예수님만 원한다. 하나님 보다 내 영광을 먼저 추구하고 사람을 의식하
고 의지한다. 무엇보다 순교의 영성은 피하고 양지의 삶만을 원한다.
저자는 경제학 교수가 되기 위해 플로리다주립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즉시 신학 공부를 마친 후(박사과정 수
료)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버클리대학교 인근에 버클리한인장로교회를 개척해 유학생들과 현지 1.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역하였으
며
은퇴 후 남가주 얼바인으로 옮겨 청년들 상담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당신은 진정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가?” 노 목사의 외침에 귀 귀울이라!

목차

추천의 글 | 머리글
1부 | 누가 제자인가?
1장 ● 니고데모의 오해 …013
2장 ● ‘심령이 가난한 자’가 통과할 수 있는 문 …023
3장 ● ’죽어야 사는’ 역설적 진리 앞에서 …032
4장 ● 모두가 꺼리는 여정 …059
5장 ● 그리스도께 ‘심장’을 드린 사람들 …096
2부 | 누가 무리인가?
6장 ● 무리, 그들의 속성 12가지 …155
무리의 속성 1_ 양지의 삶만을 원한다
무리의 속성 2_ 사람을 의식하고 의지한다
무리의 속성 3_ 야베스의 기도가 곧 나의 기도
무리의 속성 4_ 돈만은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
무리의 속성 5_ 여울목에서만 고기를 잡는다
무리의 속성 6_ 무엇이든 크고 많은 게 좋다
무리의 속성 7_ 이제 순교자들의 이야기는 그만!
무리의 속성 8_ 종교 관용주의를 지향한다
무리의 속성 9_ 내 영광이 먼저!
무리의 속성 10_ 좁은 길은 사양한다
무리의 속성 11_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무리의 속성 12_ 좀 더 쉽고 편안한 예수님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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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일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제학 교수가 되기 위해 플로리다주립대학(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공부하던 중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즉시 자신의 꿈을 접고 샌프란시스코신학교(San Francisco Bible College & Seminary)와 트리니티신학교(Trinity College & Seminary)에서 신학 공부를 마친 후(박사과정수료)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버클리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인근에 버클리한인장로교회를 개척해 유학생들과 현지 1.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역하였으며 1995년부터 2008년까지 버클리대학교 캠퍼스 앞에서 노숙자 사역을 했다. L.A. 흑인폭동 후에 한국교민과 흑인(African American) 사이의 관계개선을 위 해 수년간 미국의 교역자들과 함께 기도사역에 매진하여 큰 결실을 거뒀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CaliforniaReformed Uni- 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은퇴 후 남가주 얼바인으로 옮겨 청년들 상담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평생의 제자훈련 주제였던, “당신은 진정 제자인가 무리인가”를 다루며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심각한 도전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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