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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세우는 일하는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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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태

브니엘(도)

2021년 09월 13일 출간

ISBN 9481190308564

품목정보 154*225*20mm320p4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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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집사는 교회를 지탱하고 세우는 기둥과 같다. 

교회의 기둥인 집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집사가 일할 때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를 이룰 수 있다.


“집사여, 목회의 최고 조력자 행복한 일꾼이 되라!”

교회의 기둥이자 뼈대인 집사는 자신을 온전히 경영하는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다. 대접받기보다는 먼저 교인들을 섬기며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는 내가 될 때

비로소 목회자를 돕는 든든한 일꾼으로 설 수 있다.


▶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 집사 임직을 앞둔 분들께 선물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교회

- 직분자를 위한 제직교육을 계획하고자 하는 목회자

-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집사 임직을 앞둔 예비 집사

- 처음으로 집사 직분을 맡은 왕초보 집사

- 집사에 대한 정체성을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집사 경력자


“이 책은 건강한 교회를 이루기 위한 탁월한 집사지침서다. 임직을 앞두신 분이나 초보 직분자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또 이미 임직을 받으신 분은 바른 직분자의 정체성을 수립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 책을 읽고 더욱 훌륭한 직분자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 집사분들이 바른 지침을 얻어 하나님의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이끌기를 소망한다.” 

전요섭 박사 _ 성결대학교 교수, 전 한국복음주의 실천신학회장


집사는 교회를 지탱하고 세우는 기둥과 같다. 집사는 교회의 핵심역량이다. 교회 부흥의 핵심역량인 집사들이 살아야 교회에 행복과 부흥의 순풍이 불어온다. 교회의 허리와 같은 집사가 왕성하게 일어나지 않고는 교회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건강하고 견고한 주님의 집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회의 소중한 자산인 집사 그룹에게 힘을 실어주고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지지와 치유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그런데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 집사는 교회에서 어느 직분보다 인원이 많은데 반해, 교회 내에서 가치매김은 간과되고 있다. 장로, 권사 그룹에 의해 빛이 가려지고 있다. 그러나 집사 그룹이 즐겁고 활기차게 섬기는 교회가 되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는 어둡다. 세상의 혁신과 기술의 혁신을 주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분의 혁신과 교회의 혁신도 절실히 필요하다. 교회가 진정한 가치혁신을 가져와야 하고 속사람의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교회의 교회됨을 확보할 수 없고, 교회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를 지탱하는 기둥인 집사가 살아나야 한다. 이제는 집사들이 교회의 아웃사이더로 머물도록 해서는 안 된다. 교회 부흥의 핵심역량에 걸맞게 마음껏 헌신하며 섬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끝까지 부르신 이의 뜻에 따라 충성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목회자는 교회 부흥의 역량인 집사를 건강하게 세워가야 한다. 그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말씀으로 훈련해서 아름다운 동역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장로, 권사는 분열과 다툼의 길에서 벗어나 집사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들이 마음껏 땀 흘리며 수고할 수 있는 치유 분위기의 교회를 조성해야 한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집사를 교회의 핵심 동력이자 기둥이며, 일하는 집사로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되었다. 이 책으로 집사들을 교육하고 훈련할 때 반드시 교회 부흥을 감당하는 교회의 리더로 우뚝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교회의 역량 있는 일꾼들이 길러지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목회 동역자로 양육되어질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 집사는 교회의 기둥이자 부흥의 핵심이다


Part 1. 집사는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겨야 한다


01. 집사란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기라

집사의 기원을 정확히 이해하라

집사가 갖춰야 할 자격을 점검하라

일꾼으로서 집사의 직무를 확인하라


02. 성경적인 교회관을 정립하라

건물에 매이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병신도가 아닌 평신도의 자리를 회복하라

복음을 위해 건강한 교회관을 정립하라


03. 올바른 청지기 정신으로 섬기라

칭찬받는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라

재지 말고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라

하늘나라를 위해 올바르게 투자하라



Part 2. 집사는 교회 부흥의 핵심 역량이 되어야 한다


04. 아름다운 목회 협력자가 되라

자발적인 협력자는 행복을 얻는다

심판자가 되지 말고 협력자가 되라

집사여, 이렇게 목회에 협력하라


05. 덕스러운 언어로 공동체를 세우라

꿈에서라도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라

함부로 뒤끝 없다고 장담하지 말라

입소문의 덫에 걸려들지 말라


06. 교인들과의 관계 영성을 점검하라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해 투자하라

넉넉히 이해하고 사랑으로 용납하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기술을 배우라



Part 3. 집사는 성경적 사고로 거룩한 성품을 갖춰야 한다


07. 건전한 성경적인 사고력을 기르라

생각의 방향을 하늘로 조정하라

하나님 약속을 잡고 생각의 통을 키우라 

좋은 생각을 길들이기 위해 노력하라


08. 성경적인 거룩한 기질을 계발하라

먼저 다른 사람의 기질을 인정해주라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지 말라

달라도 웃으면서 함께 사역하라


09. 참신앙의 아름다운 인격 관리자가 되라

거룩한 인격에 목숨 거는 집사가 되라

인격을 다듬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맡기라

마음 밭에서 나오는 삶의 열매를 맺으라


10. 가정을 천국의 모델 하우스로 만들라

행복한 부부가 은혜로운 가정의 원천이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도리를 다하라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를 다하라


▶ 특별 부록. 일하는 집사를 위한 상황별 대표기도문


01. 교회 절기 및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순절 대표기도문 / 종려주일 대표기도문 / 고난주간 대표기도문

부활절 대표기도문 / 추수감사절 대표기도문 / 성탄절 대표기도문

신년예배 대표기도문 / 어린이주일 대표기도문 / 어버이주일 대표기도문

한국전쟁주일 대표기도문 / 송구영신예배 대표기도문 / 기타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02. 특별행사 주일 및 헌신예배, 상황별 대표기도문

총동원 전도주일 대표기도문 / 임직예배 대표기도문 / 성례예배 대표기도문

부흥회 대표기도문 / 성전기공예배 대표기도문 / 성전준공예배 대표기도문

헌당예배 대표기도문 / 제직회 헌신예배 대표기도문 / 구역장 헌신예배 대표기도문

남전도회 헌신예배 대표기도문 / 여전도회 헌신예배 대표기도문

교사 헌신예배 대표기도문 / 제직회 대표기도문 / 공동의회 대표기도문

임원회 대표기도문 / 구역예배 대표기도문 / 결혼예배 대표기도문

입관예배 대표기도문 / 발인예배 대표기도문 / 하관예배 대표기도문



본문 펼쳐보기


“집사는 제도화되기 전까지 두 가지 면에서 언급되었다. 첫째는 교회의 영적 생활과 재정업무를 돌보던 사람에게 사용되었고(빌 1:1), 둘째는 비공식적인 입장에서 봉사하는 자 모두를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되었다(엡 6:21). 이처럼 집사는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돌보고 섬기는 일에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다. 교회의 부흥 원리는 간단하다. 목회자는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사역에 전념하고 집사는 교회의 재정과 행정을 원활하게 집행하면 된다. 이들의 손발이 척척 맞을 때 교회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 교회는 교역자에 의해서만 움직이지 않는다. 교역자가 본질적인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사가 제반적인 교회사역을 감당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교역자들만 주도적으로 일하게 되면 교회는 원활하게 움직일 수 없다. 결국 집사는 교회의 핵심적인 성직을 맡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교회 부흥의 원동력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들의 동적 움직임은 목사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도록 보장해준다.”

18쪽 집사란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기라 중에서


“성령의 은사는 교회의 모든 지체에게 주어진다. 그러므로 은사들 간에 아무런 차이나 구별이 없다. 은사를 가지고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부르신 자에게는 모두 은혜의 분량대로 은사가 나누어져 있다. 그러므로 은사의 독점이나 획일화, 횡포나 지배가 있을 수 없다. 모두가 각자에게 주어진 대로, 서로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써 피차 복종해야 한다. 교회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다양한 은사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곳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교회는 민주적 결정이나 목회자의 판단 이전에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목회자가 다른 성도들의 은사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장로나 성도들이 목회자의 은사를 억압해서도 안 되며, 목사가 교인보다 더 막강한 은사를 독점하려 해서도 안 된다.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나 견해만을 내세워 목회자의 독특한 은사를 억압하려 들거나, 교회의 은사나 직분이 반드시 의회적-민주주의적 결정으로 다 된다고 생각해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려 해서도 안 된다.”

45쪽 성경적인 교회관을 정립하라 중에서


“집사는 목회자에게 좋은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사역하다 보면 일을 시키기가 부담스러운 집사가 있다. 어쩔 수 없이 시키기는 하지만 시키기도 어렵고, 시키고 나면 이런저런 부작용이 일어난다. 그러니 차라리 일을 시키지 않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어떤 일을 시켜도 마음 편한 집사가 있다. 일을 시키면 늘 ‘예스’다. 때때로 좀 과분한 일이고 부담스러운 일인데도 ‘목사님이 말씀하시니 순종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최선을 다한다. 사실 집사로서 사역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을 능숙하게 잘 처리해주면 목회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모른다. 그런데 일을 능숙하게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협력하려는 자발적인 마음과 태도이다. 교회일은 자발성이 있어야지 시켜서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 마지못해서 하다 보면 불편한 마음에서 움직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불평과 불만을 하면서 사역을 하게 된다. 불평과 불만은 다른 지체들에도 전염되고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결국 교회에는 큰 유익이 없다.”

81쪽 아름다운 목회 협력자가 되라 중에서


“목회자에게 좋은 감정을 가진 집사와 함께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회자를 좋아하게 된다. 그런데 목회자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고 비난하는 사람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목회자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교회 안에서 일 지향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관계 지향적인 사람이 있다. 일 지향적인 사람은 일을 추진하는 힘을 갖고 있다. 강하게 밀어붙이는 에너지로 어떤 일이든 잘 수행한다. 그러나 그로 인하여 상처받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관계를 깨지 않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도 중요하지만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일을 추진하는 것이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일을 잘되게 만든다. 반대로 관계를 훼손시키고 나면 일시적으로는 일을 빨리 성취했을지 모르지만 결국 잃는 것이 더 많다. 더구나 그리스도인은 일보다 관계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가 있다. 사람을 실족시키는 일은 주님으로부터 ‘화’가 임하기 때문이다.”

119쪽 교인들과의 관계 영성을 점검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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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태
꿈과 희망의 전령사인 저자는 건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총신대학교에서 신학과 상담학, 선교학을, 총신대학교 목회신학 전문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현교회에서 사역하면서 갖게 된 영향력 있는 건강한 목회에 관한 비전을 품은 저자는, 현재 성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면서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과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를 꿈꾸며 가정세미나, 제직세미나, 행복한 전도세미나, 중보기도 세미나와 관련된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부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사랑의 언어」 「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섬김과 순종으로 세워가는 행복한 교회」 「교회를 세우는 행복한 집사」 「교인을 양육하는 행복한 권사」 「교회를 섬기는 행복한 장로」 「하나님의 퍼즐」 「관점」(이상 브니엘), 「아가페 실제 대표기도문」 「아가페 태아기도문」(이상 아가페북스), 「흔들리는 그대에게」(북카라반)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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