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전쟁신학
윤용진 | 그리심(도)
10,500 9,450원
재앙의 신학 (열 가지 재앙 연구)
장석정 | 대한기독교서회
13,000 11,700원
(구속사적 성경의 맥잡기 시리즈 02) 성경 이야기와 구원 드라마
마이클 D.윌리엄스 | 부흥과개혁사
20,000 18,000원
(구속사적 성경의 맥잡기 시리즈 03) 태초의 첫째 아담에서 종말의 둘째 아담 그리스도까지
존 페스코 | 부흥과개혁사
11,000 9,900원
열두 예언자의 영성
차준희 | 새물결플러스
13,000 11,700원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들 (개정판)
나단 J. 스톤 | 전도출판사
10,000 9,000원
구약 원어성경 - 주석에서 강해까지
로버트 B. 치숌 | 크리스챤출판사
15,000 13,500원
(역사와 서술에서의) 오경 메시지
이한영(2) | 크리스챤출판사
12,000 10,800원
[개정판] 성막
M.R. 디한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구약의 구약 인용
게리 E. 쉬니처 | 부흥과개혁사
99,000 89,100원
여친 땜에 구약성경 읽는다 1
김민석(5) | 새물결플러스
22,000 19,800원
예언서 성경으로 이해하기
김래용 | 홀리북클럽
20,000 18,000원
하쉠 예슈아 2
조하놐(창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30,000 27,000원
성경이 고인 연못 요나서
엄태항 |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출판부
13,000 11,700원
이스라엘의 언약과 구원
이갑동 | 쿰란출판사
13,000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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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드는 성경』 시리즈는 성경개론, 묵상, 설교자료, 삶에 적용, 실천, 변화까지 만들어주는 경건훈련을 겸한 성경안내서입니다. 모든 초점을 오로지 변화에만 맞추었기 때문에 개론 부분도 적용과 변화가 가능한 정도까지를 종합하여 제시합니다. 묵상은 좀 더 근본적인 접근방법으로 인하여 하나님 중심적인 시각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현실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설교의 자료들을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구약이든 신약이든 제자로서의 삶을 이끌어줄 수 있도록 적용하고 실천하는 일에 초점을 맞춥니다. 결국 『변화를 만드는 성경』 시리즈를 창세기부터 꾸준하게 읽고 적용하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각이 바뀌고 삶이 서서히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영성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변화를 만드는 성경』 시리즈는 성경 전체를 총 32권에 나누어서 날마다 한 장씩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하면서 은혜를 받고 변화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목적의 책들입니다. 현실적인 신앙생활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해설한 족집게식 개론과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도록 기획한 묵상과 실천적인 문제제시로 이루어진 이 책을 사용한다면 평이한 성경통독이나 묵상을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안내가 될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의 귀한 양식을 취할 뿐만 아니라 소화까지 완벽하게 이루어냄으로써 날마다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게 되며 나날이 신앙이 성장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우선 모세오경 다섯 권을 내놓습니다. 각 50일, 43일, 27일, 36일, 34일의 분량으로 나누어놓았지만, 각각 2~3가지 주제로 나누었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한 장을 이틀에 나누어서 읽을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JMDC(예수마음제자반) 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김완섭 목사가 교회에서의 성도들의 경건훈련을 위하여 새롭게 출간한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JMDC 경건훈련도서인 것입니다. 먼저 이 다섯 권만 집중해서 묵상해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출애굽기의 기록 목적을 정리한다면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해 가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출애굽(유월절)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전능하신 주권을 믿게 하며, 율법제정과 성막건립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정국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출애굽기를 묵상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록된 목적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섭리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출애굽기를 성도의 구원의 여정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애굽의 종으로서의 백성들은 예수님을 믿기 전의 모습이고, 홍해를 건넌 사건은 세례로 보며, 광야의 시간들을 성화의 과정으로 보고, 가나안을 천국으로 생각합니다. 원리적으로는 타당하게 보입니다만, 그것은 단지 우리 자신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시각으로 모든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도록 변화시키는 데 오히려 더 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시각을 깨뜨리기 위해서 광야생활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까지 자기중심성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원망하고 불평하고 반역하고 우상숭배를 저질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출애굽기를 읽으면서 백성들의 자기중심적인 모습에서 우리를 발견해야 합니다. 자기를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깨달은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서 현실 가운데에서 어떻게 고쳐나갈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지극히 사소한 것이라도 고칠 것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가 출애굽기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제1부 출애굽의 역사
1. 압제 받는 이스라엘 1장 이스라엘의 고통
2장 모세의 도피와 백성들의 부르짖음
3장 모세의 소명
4장 하나님의 권면과 애굽 귀환
2. 모세와 바로의 대결 5장 바로의 출애굽 거절과 모세의 탄식
6장 하나님의 위로와 모세의 족보
3. 여호와의 10대 재앙 7장 모세의 지팡이 이적과 피 재앙
8장 개구리, 이, 파리 재앙
9장 악질, 독종, 우박 재앙
10장 메뚜기, 흑암 재앙
11장 장자의 죽음 재앙
4. 유월절과 출애굽 12장 유월절 규례 및 출애굽
13장 하나님의 인도하심
14장 바로의 추격과 홍해의 기적
5. 광야의 인도와 보호 15장 찬양과 갈증에서의 보호
16장 굶주림으로부터의 보호
17장 전쟁으로부터의 구원
18장 복잡한 일로부터의 보호
제2부 시내산 언약
1. 율법과 언약 계시 19장 백성들의 준비
20장 십계명과 제단에 대한 규례
21장 인권과 재산권 규례
22장 여러 행위의 규범
23장 재판, 안식년, 3대 절기 규례
2. 성막의 계시 24장 시내산에서의 계시
25장 성소에서의 규례
26장 성막덮개와 휘장에 대하여
27장 성막 뜰에 대하여
28장 제사장의 의복에 대하여
29장 제사장 위임식 및 상번제
30장 분향단에 관하여
31장 성막기술자와 증거판
3. 금송아지 숭배사건 32장 하나님의 진노와 중보기도
33장 하나님의 거절과 기도응답
34장 언약갱신과 모세의 얼굴
4. 성막 제작 35장 성막을 위한 예물
36장 앙장, 널판, 휘장 제작
37장 법궤, 떡상, 금 촛대, 분향단 제작
38장 번제단, 물두멍, 성막 뜰 제작
39장 제사장 의복제작과 모세의 축복
5. 성막의 봉헌 40장 성막 봉헌규례와 여호와의 영광
간절함이 비결이다.
하나님께서 항상 성도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성도들이 간절함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간절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해 일하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을 구원하고 살아있는 복음이 전파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기 위해 행하시는 것입니다. 거기에 제대로 쓰임 받는 사람이 가장 큰 자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사라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다만 성도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간절한 마음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말로는 아무리 강조하고 반복해서 들려주어도 이해는 하지만 의식으로 자리 잡지 못합니다. 의식 속에 새겨지지 않으면 지식과 깨달음만으로 삶과 행동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도 하나님만을 간절하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생각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오히려 바로를 통하여 더욱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도록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의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훈련하시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잘 살다가 멸망으로 떨어지는 것보다 힘들어도 끝까지 견뎌서 천국으로 가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좋아하셔서 그렇게 하실까요? 아니지요. 사람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간절함을 버리면 생명을 잃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적용하기 : 당신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까? 그것이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기 위함입니까?
거절에 익숙해지는 모세
처음에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를 여러 번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큰 일을 진행해나가면서 반복적으로 거절을 당하는 사람은 바로 모세였습니다. 모세는 우선 태어날 때 바로에게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 애굽인을 죽인 사건으로 같은 동족들에게 거절을 당합니다. 그리고 80세가 되어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바로에게 찾아갔다가 더 심한 노역을 시키자 다시 백성들에게 거절을 당합니다. 그리고 바로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막으면서 계속해서 거절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거절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뱀이 지팡이가 되고 강물이 피가 되고 온 집안이 전부 개구리 투성이가 되고 온 세상 티끌이 이가 되고 파리가 온천지를 뒤덮습니다.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이라는 사실을 보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거절합니다. 모세는 거절당하는 끝판왕입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단지 모세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수많은 거절에 직면해야 합니다. 물론 세상을 따라 살면 별로 거절당할 일이 없습니다. 세상의 흐름에 따르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조금이라도 복음적으로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려고 하면 상당한 거절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세가 하는 일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하는 일이 전혀 아닙니다. 100%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좀 순탄하게 해주시면 좋은데 오히려 100% 하나님의 지시라는 이유 때문에 누구도 당하기 어려운 거절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려고하면 할수록 세상은 우리를 거절합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하나님의 뜻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거절당할 것을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 15:18)
적용하기 : 당신은 세상을 살면서 주로 어떤 문제 때문에 거절당합니까? 복음적인 삶 때문입니까, 세상의 목적 때문입니까, 아니면 당신 자신의 문제 때문입니까?
매주마다 영적 유월절을 지키자.
하나님은 첫 유월절을 선물하시면서 이것을 대대로 지킬 것을 말씀하십니다. 왜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시겠습니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주시고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념함으로써 항상 하나님만은 의지하고 살라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힘과 능력을 대대로 기념하여 기억하면서 모세를 통하여 보여주신 믿음을 끝까지 소유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유다 왕 요시야의 때에 유월절을 지켰는데 사무엘 이후로 유월절을 이렇게 지킨 일이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왕하 23:22).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 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고 하신 명령은 사문화가 되어 있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유대민족의 여호와 신앙이 항상 어려움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완전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 이후로는 누구든지 유월절을 다시 어린양의 피로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단 한 번의 제물이 되심으로써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는 그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유월절을 그냥 알고만 있으면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사실 유월절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언제요? 우리는 매주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니, 유월절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그 은혜를 높여드리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 누룩을 버리고 거룩함을 지키는 무교절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것을 잊어버린다면 참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전 5:7)
적용하기 : 유대인들은 매년마다 유월절을 지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얼마나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지팡이다.
지팡이가 능력이 아니라 지팡이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 능력입니다. 그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아무나 능력을 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극히 세속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만약에 돈을 지팡이로 생각하고 돈으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한다면 그는 틀림없이 망할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신앙생활도 거의 틀림없이 실패할 것입니다. 돈이 지팡이가 될 수 있지만 그 지팡이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사무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와 함께 법궤를 메고 전쟁에 나갔다가 오히려 블레셋에게 법궤를 빼앗겨버린 일이 있습니다(삼상 4:10~11). 그들은 법궤만 가지고 나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법궤 자체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법궤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지팡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팡이로 이적을 일으켰지만 그것은 모세가 일으킨 것도 아니고 지팡이가 일으킨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지팡이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들입니다. 우리가 지팡이입니다. 우리를 통하여 기적이든 응답이든 능력이든 나타났다면 우리가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말라빠진 나무 지팡이에게 무슨 능력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바로 그런 마른 지팡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의 지팡이는 던져서 뱀이 되기도 했고, 지팡이로 나일강을 쳤더니 물이 피가 되기도 했으며, 지팡이를 물 위에 펴니까 개구리 떼들이 온 지경을 덮기도 했습니다. 지팡이로 땅을 치니까 온 티끌이 전부 이로 변하기도 했고,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드니까 우박이 엄청나게 떨어지기도 했으며, 또 지팡이를 드니까 메뚜기 떼가 동풍과 함께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에 내미니까 바다가 갈라져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과 가축들까지 바다를 다 건넜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팡이입니다. 우리 생각과 지식을 버리고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마음대로 쓰실 수 있는, 우리가 지팡이입니다.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막 11:3)
적용하기 : 당신은 주께서 마음껏 쓰시기에 얼마나 편한 지팡이라고 생각합니까?
방울소리를 울리는가?
제사장이 정해진 의복을 입고 성소에 들어가고 나올 때에는 반드시 방울소리가 바깥으로 들려옵니다. 성소에 들어갈 수 없는 백성들은 그 방울소리를 듣고 제사장이 자신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있음을 알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더욱 깊이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만인제사장론이라는 신학이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이 모두가 이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제사장은 오늘날 목사도 아니고 선교사도 아니고 어떤 직분자도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영적 제사를 드리는 일을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우리에게 제사장의 직분이 주어졌다든가 불신자를 대신해 제사를 드린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조금씩이라도 경험하게 되는데 그것이 마치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방울소리를 울리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의하면 방울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그 사람은 죽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울소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일종의 표지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무색무취의 모습으로 아무런 표지 없이 살아간다면 그것은 방울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백성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 짐작할 뿐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도 제사장처럼 방울이 여러 개 달려있는 옷을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방울소리가 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들으라고 일부러 소리를 요란하게 흔들거나 큰 소리가 들리게 하기 위해 방울을 크게 만들면 안 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는데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면 우리 자신의 내면과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적용하기 : 당신의 삶의 어떤 부분이 방울소리로 들린다고 생각합니까? 어떤 부분이 방울소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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