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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지도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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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파람북

2023년 01월 18일 출간

ISBN 979119226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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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에 저 바람속에》(1963)에서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2023)까지

60년을 이어온 이어령 한국문화 대탐사의 완결편!


우리가 잃어버린 꿈과 이상, 밤하늘에 펼치던 순수에의 동경, 상상력이 무한히 확장되던 경이의 세계

이어령이 별을 더듬어 기록한 하늘의 좌표!


목차


이야기 속으로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개를 넘어가는 이야기


1부│별을 바라보는 마음

1장 우리, 눈을 들어 저 밤하늘을 볼까요
# 다시, 하늘의 별을 생각합니다
# 사람 하나의 힘만으로는 안 되니까요
# 하늘, 땅, 사람의 조화를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정복할 수 있다고 착각할수록 멀어집니다
# 권력과 행복은 왜 반비례할까요
# 올바름을 판정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 하늘의 눈에는 모두가 평등합니다
# 동양 사람들은 서양과 어떻게 달랐을까요
# 천, 지, 인 모두 포함하는 원형
# 인간만이 미소로 한 편의 시를 짓습니다.

2장 하늘에서 바라본 세상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 국경의 오만 너머에 세계가 있었습니다
# 마음의 눈을 뜨면, 저 너머가 보입니다
# 우리는 얼마나 더 잃어버릴 수 있을까요
# "대~한민국!"에서 '한국'을 빼볼까요
# 국가라는 생각, 인류라는 생각
# 한국인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요

3장 하늘 아래 걸어가는 길이 외로울지라도
# 기게스의 반지 이야기
# 시키는 대로만 산다면 행복할까요
# 하늘은 우리에게 때로 무심하기도 합니다
# 남이 바라는 행복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 불행을 뛰어넘을 방법 하나, 희망입니다
# 하얼빈 기차역에 홀로 선 안중근 의사
# 가린 눈을 나그네처럼 뜹시다


2부│별과 마주하는 마음

1장 땅과 하늘을 가리키는 두 사람
# 교황청 안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 스승은 하늘을, 제자는 땅을
# 서양 문명을 이끌어온 둘 사이의 대립
# 둘에 하나를 더해봅시다

2장 고정관념을 버리는 순간 우리가 꿈꾸던 별이 보입니다
# 과연 그 지금이 이별의 때일까요
# 사랑과 이별의 패러독스
# 조금만 더 귀를 기울여볼까요
# 그의 별을 저항 안에만 가두어두지 마세요
# 보세요, 그가 저 별과 함께 있습니다

2장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살고 있습니까
# 사람이 가진 세 가지 양심
# 부끄러움으로 인간은 하늘 앞에 섭니다
# 나와 하늘이 만나는 지점이 그곳입니다
#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합시다
# 십자가 앞에 바로 선 여인 - 소설《주홍글씨》

4장 신도 짐승도 아닌 사이에서
# 〈서시〉를 읽는 세 가지 방법
# 마지막 순간에 인간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 시도 짐승도 아닌 사이에서
# 윤동주의 눈은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3부│별을 노래하는 마음

1장 꿈은 연처럼 곡선을 그립니다
# 연의 포물선
# 맹세 안에는 운명이 숨겨져 있습니다
# 정해진 운명을 거부하는 아름다움
# 모두 이루었다고 이야기하지는 못할지라도

2장 아직 우리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하늘과 땅 사이, 시의 마음이 있습니다
# 고통과 슬픔에서 사랑의 힘은 나옵니다
# 꿈이 우리를 다르게 만들어갑니다
# 한국인들도 이제 별을 그려갑니다
# 세상 사람들이 별에 어떤 의미를 담았을까요

3장 가슴에 별을 품는 모두가 시인입니다
# 별에게 가는 길
# 그 한마디 말을 적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 눈과 눈을 마추지는 순간이 곧 시입니다
# 여성의 비행, 그것은 시위입니다
# 해방의 날개로 손뼉을 치듯 날아갑니다
# 과학은 우리에게 다른 꿈을 꾸게 합니다

4장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자신이 보입니다
# 거울을 들여다보는 이유
# 여기, 거울을 바라보는 두 남자의 초상이 있습니다
# 왜라고 묻는 대신 '어떻게'라고 물읍시다
# 우리가 메르스, 코로나로 깨달은 사실이 무엇이었습니까
# 시인인 사람과 시인이 아닌 사람
# 나눠 먹고 함께 먹는 동물은 인간이 유일합니다

5장 저 영원한 별로 향하는 노래
# Ad astra per aspera
# 우연 속에서 기적을 발견합니다
# 순수의 시절, 노리코와 윤동주
#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일지라도
# 오늘도 나와 당신의 별을 찾습니다

부록 이어령이 말하는 '하늘에서 본 지구'
시선1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인간의 눈은 아름답습니다
시선2 진실은 원근법을 없앤 고도로부터 옵니다
시선3 숭례문이 거기 남아 있었습니다
시선4 사진집은 내 상상의 베개
소개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 (파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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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문학평론가. 호는 능소 凌宵. 1933년(호적상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재학 시절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고, 곧 기성 문단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로 데뷔한 이래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의 논설위원을 맡으면서 논객으로 활약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학 교수로 시작해 30년 넘게 교단에 섰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 행사를 총괄 기획해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으로 전 세계에 한국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재임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을 추진했다.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 《저항의 문학》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지성에서 영성으로》 《생명이 자본이다》 《거시기 머시기》 등의 논픽션과 에세이가 있으며, 소설 《장군의 수염》,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160여 권의 저작을 남겼다.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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