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설교 -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배우다
조나단 에드워즈 | 생명의말씀사
13,000 11,700원
(행동하는 신앙 시리즈 3) 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
디트리히 본회퍼 | 좋은씨앗(도)
10,000 9,000원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드와이트 무디 | 한국로고스연구원
8,500 7,650원
영적 침체
마틴 로이드 존스 | 복있는사람
23,000 20,700원
존 맥아더의 다른 불
존 맥아더 | 생명의말씀사
23,000 20,700원
폴 워셔의 확신
폴 워셔 | 생명의말씀사
21,000 18,900원
구원의 은혜
찰스 스펄전 | 생명의말씀사
11,000 9,900원
회심 (폴 워셔)
폴 워셔 | 생명의말씀사
16,000 14,400원
하나님의 침묵
헬무트 틸리케 | 두란노
12,000 10,800원
(스펄전 메시지 시리즈 12) 찰스 해돈 스펄전의 시련과 인내 메시지
찰스 스펄전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1,000 9,900원
(곽선희 목사 설교집 68)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곽선희 | 계몽문화사
23,000 20,700원
학생 신앙 운동 (청년이 읽는 설교 1)
우병훈 | SFC출판부
10,000 9,000원
벌거벗은 힘
최현규 | 쿰란출판사
19,000 17,100원
성경 그 위대한 말씀
최호준 | 기독교포털뉴스
16,800 15,120원
모든 성경에서 바라보는 예수
한규삼 | 웨스트민스터출판부
22,000 19,800원
마음을 울리고, 시대를 밝히는
이재철 목사의 메시지!
잘 짜여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주제와 전개, 예문 등이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재철 목사의 설교들. 저자의 설교 중에서도 마음을 울리고, 시대를 밝히는 설교를 골라 《이재철의 메시지》로 내놓는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명확한 텍스트 이해를 특징으로 한 저자의 설교는 2018년 낙향 이후 자연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자연을 텍스트 삼아 이야기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며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설교집은 교회의 상황, 회중의 수준에 맞게 말씀을 들려주는 모본을 보이고, 설교자 바로 앞에서 듣고 있는 듯 생생한 저자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고자 하였다. 이제는 제작이 어려운 〈이재철 목사 메시지〉 시리즈 여섯 종(《주님의 사람》, 《주님의 교회》, 《주님의 심판》, 《주님의 치유》, 《고생의 밥과 물》, 《교인의 수준, 목사의 수준》)과 과역중앙교회에서 전한 두 편의 설교(‘자연 그리고 믿음 1, 2’)를 묶었다.
<편집자가 뽑은 문장>
아무것도 없는 빈 들에서 떨기나무 불 속의 하나님을 뵙고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그의 나이는 80세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치는 양은 전부 다 장인 이드로 것입니다. 40년을 처갓집에 얹혀서 살았습니다. 자기 재산이라고는 양을 몰기 위해서 꺾은 마른 나뭇가지 지팡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 지팡이 하나 들고 내미니까 홍해가 갈라지고 그 지팡이로 치니까 반석이 갈라지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지 않습니까? 그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미디안 광야 빈 들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_26쪽
머리말을 대신하여
자연 그리고 믿음 1
자연 그리고 믿음 2
주님의 사람
주님의 교회
주님의 심판
주님의 치유
고생의 밥과 물
교인의 수준, 목사의 수준
아무것도 없는 빈 들에서 떨기나무 불 속의 하나님을 뵙고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그의 나이는 80세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치는 양은 전부 다 장인 이드로 것입니다. 40년을 처갓집에 얹혀서 살았습니다. 자기 재산이라고는 양을 몰기 위해서 꺾은 마른 나뭇가지 지팡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 지팡이 하나 들고 내미니까 홍해가 갈라지고 그 지팡이로 치니까 반석이 갈라지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지 않습니까? 그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미디안 광야 빈 들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_26쪽
제 처가 도시에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텃밭을 낙향해서 가꾸어 왔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토마토, 가지, 양배추, 브로콜리 전부 다 텃밭에서 난 걸 먹었습니다. 제가 ‘참 당신 수고 많았다’고 그랬더니 제 처가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나는 별로 수고한 것이 없고 그저 크게 한 일이 있다면 물 주는 것밖에 없다. 물이 다 했다. 물만 줬는데 텃밭에서 토마토가 올라오더라. 가지가 올라오더라.’ 제가 그 얘기를 들었는데 그다음 날부터 컵에 담긴 물을 보면 그 컵 속에 토마토가 있는 겁니다. 그 컵 속에 가지가 있는 겁니다. 그 컵 속에 양배추가 있습니다. 그 이후로 하늘에서 비가 떨어집니다. 하늘에서 토마토가 떨어집니다. 하늘에서 가지가 떨어집니다. 하늘에서 브로콜리가 떨어지는 겁니다. 도시에서는 한 번도 느낀 적이 없습니다. _49쪽
제가 지금 설교를 하면서 검은 양복을 입고 있습니다. 예복이라고 하면 거의 검은색입니다. 왜 예복으로 검은색 옷을 입습니까? 검은 색깔만 그 사람을 보이게 합니다. 옷이 색깔이 있고 화려할수록 옷이 보입니다. 화려한 옷을 입으면 사실 자기 옷을 도드라지게 보이게 하는 겁니다. 우리가 검은 옷을 입고 예배를 드릴 때는 ‘하나님, 이 얼굴 있는 이대로 나를 드립니다’ 이런 뜻입니다.
이 검은색이 검은색이 되어 줌으로 나만 보이게 해주는 겁니다. 그 녹음의 음이 검은 바탕이 되어 줌으로 초록색들이 마구 살아서 춤을 춥니다. 마치 천반산이 검은 예복을 입었는데 그 예복 위에 초록색 넥타이와 무늬가 꽂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기가 막히게 녹음이라는 말을 지어냈습니다. 이 말을 지어낸 사람들은 분명히 이 음을 본 것입니다. _64쪽
여러분이 무엇으로 치장했든 다 소용없습니다. 지워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생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결국에는 꺼집니다. 한순간에 꺼집니다. 가장 어리석은 인간이 자기 인생이 천년만년 지속되리라 착각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무대에 언젠가는 조명이 꺼지고, 커튼이 내려오고, 화장을 지워야 할 때가 온다는 사실을 알 때만 우리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퇴장할 때가 있음을 아는 사람만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_93쪽
바울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도 바울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누가는 의사였기 때문에 과학적・분석적・구체적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만 그 위대한 안디옥 교회, 그 유명한 안디옥 교회, 그 중요한 안디옥 교회를 창립한 사람들을 ‘티네스 안드레스’ ‘어떤 사람들’이라고 익명으로 처리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 어떤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가리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중심, 그들의 마음을 높이 산 바울이 그 사실을 누가에게 알려 주었고, 누가가 사도행전을 쓰면서 그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을 위해 그들을 ‘티네스 안드레스’ ‘어떤 사람들’이라고 표기한 것입니다. _169쪽
여러분, 그런 기준으로 여러분들이 목사를 스카우트하면, 소위 CEO를 데려옵니다. 여러분들에게 목사로서 당부합니다. 목사는 CEO가 아닙니다. 설교는 잠시 공기를 진동시키고 사라집니다. 그것은 ‘말’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십시오. 성경의 90퍼센트 이상은 우리가 듣기 거북한 말씀입니다. 우리를 야단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선지자를 보내어서, 예수님을 보내어서, 왜 당신의 말씀으로 우리를 야단치고 질책하십니까?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죄성에 빠져 죄 가운데서 쓰러져 가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단 1초도 허비하지 않고 바르게 우리의 인생을 건져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님께서는 우리를 질타하십니다. 그것이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CEO는 교인들이 들어야 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듣기 좋은 말’을 합니다. 듣기 좋은 말은 공기를 진동시키는 순간은 듣기 좋지만 여러분의 생을 절대로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_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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